공문작성을 하다 보면'이게 맞나?'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없으려나? ㅎ 공직에 첫발을 들인 신규직원들이야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도 없을뿐더러이것저것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기에앞선 담당자가 해 놓은 기안문을그대로 불러오기 해서 사용하기가 일쑤죠. 그러다 보면바뀐 법령을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고공문 구성은 물론 띄어쓰기며오타까지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종종 있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들은담당 팀장님들이 바로잡아 주셔야 하는데...그런 분들이 참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얼마 전 친구가 메시지로 물어왔습니다. 공문 말미에 "끝"자를 붙이는 것은 알겠는데계획서 말미에는 안 붙이냐고? 사실 현장에 있어보면이 부분을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꽤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정리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