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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하기/적응하기 7

보고서, 계획서 작성할 때도 마지막에 "끝"자를 붙여?(완전 정리)

공문작성을 하다 보면'이게 맞나?'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없으려나? ㅎ 공직에 첫발을 들인 신규직원들이야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도 없을뿐더러이것저것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기에앞선 담당자가 해 놓은 기안문을그대로 불러오기 해서 사용하기가 일쑤죠. 그러다 보면바뀐 법령을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고공문 구성은 물론 띄어쓰기며오타까지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종종 있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들은담당 팀장님들이 바로잡아 주셔야 하는데...그런 분들이 참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얼마 전 친구가 메시지로 물어왔습니다. 공문 말미에 "끝"자를 붙이는 것은 알겠는데계획서 말미에는 안 붙이냐고? 사실 현장에 있어보면이 부분을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꽤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정리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다양한 업무에 쳇GPT를 활용해 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생성형 AI라는 말 보다챗GPT라는 말을 더 많이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이미 언론에서 수 없이 언급된 말이기에귀를 막고 살지 않고서야듣지 않을 수 없었을 테니까요. 그러나 익숙하고 친근하기보단'당최 나랑 무슨 관련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뭔가를 새로 배워야 한다는막연한 거부감이 생기기도 했을 테죠. 그럼에도 우리가 가볍게 여겨선 안될 이유는이제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의 시작일 수도 있는이 중요한 시대적 흐름의 파도를귀찮거나 무관심하게 지나친다면머지않아 더 큰 파도를 맞이하게 될 것이불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전문적이진 못하더라도활용해 보려는 노력은 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네, 하지만 막상 활용해 보려는 의지가 있어도우리 업무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 것이..

일하면서 범하기 쉬운 가장 흔하고 위험한 실수

업무를 추진하다 보면 온갖 일이 다 있다. 특히, 범하기 쉬운 실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지나친 자기 확신이다. "지나친 자기 확신"이란 본인이 알고 있거나 이해한 것이 (무조건) 옳다는 생각을 말한다. 좋게는 자신감으로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바로 절대적 확신인 것이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갈 때도 마찬가지지만 행정을 하는 사람이라면 행정 환경을 다양하게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환경이라는 것이 너무도 변화무쌍하고, 다양해서 사람이 모든 것을 완벽히 파악하고 대처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절대적 자기 확신에 빠져있다면 자칫 큰 실수를 범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단순하게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법령 해석에서 부터 복잡한 상황 판단에 이르기까지 혼자만의 판단으로 일을 추진하는 것은 큰 위험..

글로벌하고 똑똑한 직원이 될 수 있는 정보 찾기

기획을 하려 할 때 가장 아쉬운 것이 참고할 만한 자료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참고 자료나 아이디어를 발등에 불이 떨어진 다음에 찾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허겁지겁 찾은 자료는 아무래도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 따라서, 이러한 자료들은 평소 시간이 있을 때 조금씩 찾아두거나 봐둔다면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말처럼 쉽지만은 않겠지만 말이다. 1. 최근 정책 트렌드, 이슈를 챙기자! "어젠다를 선점하자~!" http://www.agendanet.co.kr/ 아젠다넷 :: 한국의 모든 시사 아젠다, 아젠다넷 www.agendanet.co.kr 2. 대한민국의 정책을 한눈에! "정책뉴~스!" https://www.korea.kr/news/policyNe..

보고서의 달인이 되고 싶은 당신, 당신도 달인이 될 수 있다!

읍면동에서 9급, 8급으로 일 할 때와 달리 7급 승진을 하고 나면 누가 뭐라지 않아도 그 무게감이 엄청나다. 본인 스스로는 물론 주변 시선도 마냥 초보로만 봐주지 않으니 내외적으로 힘든 직급일 수밖에 없다. 특히, 한 번도 기획을 해보지 않았고, 업무보고를 해 보지 않은 입장에서 수시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자리로 발령을 받게 되었을 때의 아찔함이란.... 약 10여 년 전 나도 7급 승진을 한 지 몇 년 되지 않았을 무렵 똑같은 걱정을 했었다. 지시하는 사람은 많은데 딱히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환장할 노릇이었다. 당시 전임자의 보고서를 복사하듯 가져와 사용하기 일쑤였고, 독창적인 보고서는 꿈도 꾸지 못하던 시절. 답답한 마음에 기획을 잘한다는 기획실 직원이 작성한 공문이나 보고서를 보고 따..

정말 궁금한 공무원 인사 교류 방법과 절차

힘든 시험공부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공직사회. 생각보다 적응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결혼, 이사 등 개인적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근무지를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죠. 대부분은 묵묵히 현재의 자리에서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상황인 경우.... 그만두어야 할까요? 네.. 그만두고 일찌감치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공직사회에는 "인사교류"라는 좋은 제도가 있으니 한 번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직에 있는 직원들 중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해 보기 위해, 그리고 좀 더 빠른 승진을 위해 이 제도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인사교류의 종류 1. 중앙행정기관 ↔ 중앙행정기관 2..

처음엔 모든게 낯설어...(예의&자기관리)

사회경험 없이 바로 공직사회에 들어오면 모든 게 낯설 수밖에 없죠.. (사회 경험이 있어도 마찬가지겠죠?^^) 돌이켜 보면.... 저도 그랬네요. 특히나 공직사회는 아직도 많은 권위주의와 경직된 문화가 남아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실수투성이인 신규직원들은 자신감이 떨어지고 때로는 의도치 않은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낯섦을 어떻게 극복해 낼 수 있을까요? 얼마 전, 우리 부서에서 각 세대(90년대 생 이전 이후)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예의 바르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후배를 좋아함 선배 세대(90년대 생 이전)의 90% 이상이 이 항목을 선택했다는 것은 기성세대들에겐 아무래도 후배들의 "예의 바름"이 제일 중요하다는 건데... 참고로 해당 설문조사 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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