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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 이 시리즈는 꼭 읽어보자!!

은여리 2025. 1.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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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도서를 읽다 지치면
수필이나 문학서를 찾게 되고
이마저도 지치면 소설을 찾게 된다.
 
바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 식사 후 운동과 산책을 하고 나서
차분한 마음으로 책상 앞에 앉아
한 시간 정도 읽는 소설은
마치 재미있는 일일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아
매일매일이 즐겁고 기대되기도 한다.
 
특히 판타지 소설이나
SF소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로
재작년부터 꽤 많은 책을 읽은 듯하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하는 책들은
SF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순서대로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먼저, 추천할 책은

아서 C. 클라크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리즈
 

시리즈 순서


1968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시작으로
2017년 우리나라에 발행된
"3001 최후의 오디세이"는 단순한 SF를 넘어
미래에 대한 예언서에 가깝다.
 
1969년 인류가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것과
인공지능(AI)을 등장시킨 것 등을 감안하면
소름이 끼칠 정도의 예언력이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과
비교해 가며 읽으면 더욱 재미있다.
 
허무맹랑한 공상과학소설과는 판이하게 다른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소설이기에
SF소설의 고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세부적인 이야기는 스포가 될 듯하여 생략)

 

개인적으로 별 다섯개 만점에 다섯개

 

다음으로 소개할 시리즈는
 
"파운데이션"이다. 

총 7권

 
위 그림 좌측 상단에서부터 우측으로
 전 7권 시리즈다.
 
각 권의 스토리가 물샐틈없이 딱 맞아 진행되기에
한시도 기장을 늦출 수 없다.
 
항상 책의 2/3 지점 이후에서
반전이 이루어지기에
처음부터 착실히 읽어나가야 한다.
 
우주를 무대로 하지만
앞서 언급한 "스페이스 오디세이"나
영화 "스타워즈"와는 다른 느낌이다.
 
이 책은 살짝 판타지 느낌도 있다.
 
그래도 과하지 않아서 좋다.

개인 평가 별점 4.5개

 
 
마지막으로 소개할 시리즈는
 
""이다.
 

듄 시리즈


 음.... 이 책은
시리즈 전체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래서 중간에 지루한 부분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읽어야만 뒷 이야기들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소설도 이미 영화로 출시됐지만

판타지적 성향이 더 강한 이야기다.

 

제1권은 소재의 신선함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면

이어지는 2권, 3권, 4권은

솔직히 좀 지루한 면이 있다.

 

저자의 지나칠 정도로 디테일한 묘사와

독특한 이야기 속 세계관의 상황설명,

그리고 등장인물 간의 지루한 대화....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5권, 6권으로 갈수록

짜임새 있게 이어지기에

모두 다 읽고 나면

'역시'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개인 별점 평가는 평균 4개

 


 22년도 부터 매년 한 시리즈씩

이 소설들을 읽어왔다.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소설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 목록에

앞서 추천한 책이 있으리라 짐작된다.

 

장편이라 머뭇거리는 분들이 있다면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읽어볼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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