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하기/여행

돼지고기 맛집 추천 "제주오라방"

은여리 2026. 5.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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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재검을 위해 하루 쉬었다.

재검을 마치고 나니
오후 시간이 꽤 남아
오랜만에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산책을 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걷다 보니
시간이 벌써 오후 5시 30분이 되었다.

지난주 일요일 저녁
딸아이가 고기가 먹고 싶다기에
나름 서비스 좋고, 맛있었던 경험이 있는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먹으러 갔었는데,
추가로 주문한 목살이 너무 질겨
기분이 상했던 터라
맛있는 고기에 대한 갈증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동료가 알려준 맛집에서
저녁을 먹고 귀가하기로 결정했다.
 
장소는 "제주 오라방 창원점"

제주오라방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83번길 13


초행길이라 내비게이션을 따라갔다.
 
자체 주차장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퇴근시간, 번잡한 시내 등이 동시에 겹쳐
찾는데 애를 먹었다.
 
큰 차를 가지고 가기엔 어려움이 있을 듯.
 
다행히 가게가 있는 블록을
한 바퀴만 돌고 주차장을 찾아 들어갔다.
 
초행인 사람에겐 꽤 난이도가 있는
가게 찾기였다.
 
주차를 하고, 가게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상가 건물 1층,
다른 가게들 사이에 작은 가게 입구가 있었다.



사진으로만 보면 금방 찾을 수 있을 듯 하지만...
실제 가보면 큰 간판이 없다 보니
눈을 크게 뜨고도 쉽게 찾을 순 없었다. 
 
찾아 들어간 가게 내부는
아담한 일본 요릿집 같은 느낌.
 
평일이라 예약하지 않고 왔다면
헛 걸음할 뻔할 정도로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다.
 
테이블은 이미 기본 세팅이 돼있었고,



지난번 목살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으로

목살은 배제하고, 오겹살 大자를 주문했다.

 

요즘은 매장 종업원이

고기를 잘 구워주기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역시, 오겹살은 실패하는 경우가 없다.

 

부드럽고, 맛있다.

 

처음엔 세 사람이 먹기에 많은 듯 보였지만,

막상 먹기 시작하고 보니 너무 맛있어

고기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음료로 복분자 하이볼을 주문했는데,

나는 운전을 해야 하는 관계로 무알콜,

아내와 딸은 알코올로 마셨는데,

아내 말로는 너~ 무 맛있다고.

 

하이볼 베이스는 위스키가 아닌 소주라고.

 

고기를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볶음밥 2인분을 주문했더니

종업원이 정성스럽게

볶음밥을 하트모양으로 만들어 준다.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화목하게 드시라고~


처음엔 살~짝 짠 듯했지만,

계속 먹으니 못 느낄 정도로 맛있었고,
하이볼과 함께 먹으니 더욱 좋았다.

정성스럽게 볶아준 직원에게

팁이라도 주고 싶었지만....

요즘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탓에..

다음번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때는 꼭 팁을 주고 싶다.

 

오래간만에 좋은 식당에서

맛있고 행복한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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