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울 때는 반드시 체온계가 있어야 했다.
특히, 작은 아이의 경우
수시로 열이 오르는 경우가 많아
체온계를 항상 곁에 두고 있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 좋은 것을 산다고
브라운 체온계를 사서 사용했었는데
어느 순간 온도도 맞지 않고
오류를 일으켜서 A/S를 받지 않고 버렸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나서는
체온계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던 것이 이유였다.
그랬던 것이 코로나 시기를 맞이하며
체온계는 구하기 힘들 정도로
필수품이 된 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체온계를 새로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최근, 주변에서 독감에 걸리는 사람들도 많거니와
나도 나이가 들고 보니
체온계 하나 집에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운 체온계를 검색해 봤다.
몇십 년 전이나 크게 변화하지 않은 것 같고,
여전히 가격은 비쌌다.
(대략 10만 원대 전후)
굳이 그 가격에 체온계를 구입하고 싶지는 않았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체온계의 유형도 가지각색.
구강형, 귀형, 비접촉형..
귀형은 사용해 봤지만
접촉면의 위생을 고려해서
사용자가 바뀔 때마다 렌즈 커버를 바꿔야 해서
지속적인 금전적 지출이 되고,
사실 그게 싫어서 커버 없이 사용하게 되더라는..
그리고,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
솔직히
코로나 시기에
대부분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했었고,
나름 안정적으로 작동하던 것을 경험했던 터라
이번에는 비접촉식으로 구입하기로 했다.
물론, 비접촉식이라 하더라도
제조사의 이름값이 있는 제품은
가격이 상당하더라만은..
인터넷 최저가로 검색을 해보니
채 2만 원이 되지 않는 제품들도 다양했다.
체온계가 그 정도 가격이면 적당하다는 생각에 구입!

중국산이다.
적외선 비접촉식 체온계.
메모리기능도 있고,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체의 표면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건전지(A3)도 함께 포함돼 있어
수령 후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전자식 제품은 언젠가 고장이 나기 마련이더라.
그렇다면 굳이 유명하다고 비싼 제품보단
저렴한 제품으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전자식도 믿음이 가지 않는 다면
어린 시절 병원에 가면
겨드랑이에 끼워 넣어주던 체온계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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