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치팅데이.주중에 먹지 않은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날.중년의 나이지만가끔 햄버거가 먹고 싶은 날이 있다.2년 전쯤부서 막내와 콘퍼런스 참석차해운대를 다녀온 적이 있다.콘퍼런스 시간이 딱 점심시간 다음이라근처식당에서 먹기로 하고,메뉴는 직원의 취향에 따르기로 했다.젊은 직원들과 출장을 갈 때면나는 항상 그러는데,그렇게 하지 않으면젊은 친구들의 문화를 접할 기회가,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당시 막내가 정한 점심은 수제버거.버거인뉴욕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변로 298번 길 9 ]당시만 해도 창원에는 지점이 없었고,굳이 시간을 내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곳이었다.그러나 마침 콘퍼런스가해운대에 있는 한 호텔에서 개최되었고,가게도 호텔 맞은편에 있어기회가 딱 좋았다.당시 기억으론가게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