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제버거 2

주말 외식, 수제 햄버거 [버거인뉴욕]

주말은 치팅데이.주중에 먹지 않은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날.중년의 나이지만가끔 햄버거가 먹고 싶은 날이 있다.2년 전쯤부서 막내와 콘퍼런스 참석차해운대를 다녀온 적이 있다.콘퍼런스 시간이 딱 점심시간 다음이라근처식당에서 먹기로 하고,메뉴는 직원의 취향에 따르기로 했다.젊은 직원들과 출장을 갈 때면나는 항상 그러는데,그렇게 하지 않으면젊은 친구들의 문화를 접할 기회가,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당시 막내가 정한 점심은 수제버거.버거인뉴욕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변로 298번 길 9 ]당시만 해도 창원에는 지점이 없었고,굳이 시간을 내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곳이었다.그러나 마침 콘퍼런스가해운대에 있는 한 호텔에서 개최되었고,가게도 호텔 맞은편에 있어기회가 딱 좋았다.당시 기억으론가게 인테리어..

제주 "오는 정" 김밥과 "행운 문" 수제 버거

여행을 하면 대부분 아침을 거른다. 평소 아침을 잘 챙겨 먹던 사람도 전날 밤 여행의 흥에 취해 제주 한라산 소주와 함께 달리다 보면 다음 날 아침을 거르기 일쑤다. 하지만, 우리는 전날 일행 중 한 명이 이곳 서귀포에 있는 "오는 정"이라는 김밥집이 유명한데 올 때마다 못 먹어 봤다기에 아침식사로 그 김밥을 먹어 보기로 하고 하루 전날 전화로 예약 주문을 했다. 가게는 10시에 문을 열기에 그 시간에 맞춰 김밥을 받아왔다. 일단 외형은 일반 김밥과 다르지 않다. 그렇게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딱 일반적인 김밥 크기다. 다만 그 맛이 독특한데 담백하다고 해야 하나? 꼭 튀긴 삼겹살이 들어있는 듯 바삭한 식감이 있다. 일행의 말로는 튀긴 유부가 속에 들어있어 그런 맛이 나는 것이라고.. 다만, 반쯤 먹을 ..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