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 달 만에 드디어 새 차가 나왔습니다.
검수를 마치고 전문점에서
선팅,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차를 받았습니다.
실내 비닐을 모두 제거한 뒤
그간 출고를 기다리며 준비해 온
각종 제품들을 설치했습니다.
먼저 넥 쿠션입니다.
헤드레스트를 위로 쭉 뽑아 올려놓고
넥쿠션을 걸어봅니다.
그리고 다시 헤드레스트를 아래로 내리며
넥쿠션이 적당한 볼륨이 되게 합니다.
많이 볼록하기를 원하신다면
헤드레스트를 아래로 많이 내리시면 됩니다.
※ 헤드레스트 조절은 차마다 다릅니다~
다음은 핸들 커버입니다.
핸들 사이즈에 맞는 커버를 구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참고로 셀토스는 37cm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버 없이 밋밋하게 있는 것과는 느낌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문콕 방지탭도 붙여 줍니다.
출고 시에는 파란색 스펀지가 붙어 나옵니다만
영~ 눈에 띄고 보기에 별롭니다.
다음은 사이드크랙쿠션입니다.
이게 없으면 틈사이로 쓰레기는 물론
먼지가 엄청 쌓여 몇 년 만 지나면
청소 불가지경에 이른답니다.
https://naver.me/GctmAaeE
그리고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것은
안경 수납공간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또 콘솔 박스가 깊기만 깊고
상하 구분칸이 없습니다.
그래서 콘솔박스 내 안경도 보관하고
메모용지 등도 보관할 수 있게
별도 트레이를 구입했습니다.
https://naver.me/G585FP2Z
하나 넣어줘도 될 것 같은데
원가절감 차원일까요?
안드로이드오토를 활용하기 위해
전용 USB케이블도 구입했습니다.
https://m.nsmall.com/goods/26915139
웬만한 USB는 모두 사용가능하지만
간혹 잘 인식되지 않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정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스크래치 방지커버인데요
문, 글로버박스, 콘솔박스 후면,
안전벨트 좌우측, 트렁크 좌우측입니다.
이게 은근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나름 제단이 되어 나오긴 하지만
정밀하지 않습니다.
제일 난이도가 높은 곳은
역시나 트렁크입니다.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시동을 걸어놓은 상태에서 작업하세요.
끝으로 발매트도 바꿨습니다.
차와 함께 나오는 패브릭계열 매트는
오염되거나 젖음을 반복하다 보면
먼지도 많이 나고 실내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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