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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하기/지식충전 15

무병장수하는 식사법 "완전소화"

내 나이가 나이니만큼건강 관련 서적에 자주 손이 간다.작년 이맘때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서이곳저곳 많은 병원을 다녔다.그러나 병원에선 큰 병이 아니라 하고검사결과도 큰 이상이 없다곤 했지만나는 여전히 어지럽고, 속이 더부룩하는 등다양한 증상들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원인도 찾지 못하고 고민만 하다결국 기본으로 돌아가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사와규칙적인 운동그리고 충분한 잠과 햇빛 받기를 꾸준히 했다.1년이 지난 지금 건강은 많이 좋아졌다.여기에 더해좀 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정보를 찾아 헤매다"완전소화"라는 책을 만났다. 저자는 대학에서 수의학을 전공했다고 한다.국립암센터와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에서신약 개발에 몰두하다자연의학에 관심을 가져 수많은 책과 논문,그리고 직접 본인의 경험을 통..

초고령사회의 파고를 헤쳐나갈 방법은 무엇인가?(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전 세계 최고의 고령사회 일본. 우리나라보다 적어도 10년은 앞서 초고령 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2023년 우리나라 출산율이 0.72명이라고 하니 이미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것입니다. 그렇다면 '초고령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이를 피부에 와닿게 느끼기 위해선 가까이 있는 시골마을을 한 번 방문해 보자.(시골 할머니댁을 가보는 것도 좋다) 한산한 마을엔 사람이 보이지 않고 간혹 보이는 사람이라곤 유모차를 밀고 있는 노인뿐이다. 그러나 그 유모차에 아이는 없다. 잘 알다시피 노인들의 보행 보조수단일 뿐이므로. 그리고 한집 건너 한집이 빈집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생기가 도는 곳은 마을 노인정뿐. 이것이 바로 초고령사회의 단적인 모습입니다.(물론, 도시라고 예외일 순 없다.) 이미..

건강을 위한 지식 충전을 위해 읽으면 좋은 책(단맛의 저주, 이기는 몸, 친절한 불안 상담소)

20대, 30대까지는 그런대로 젊은 에너지로 버텨낸다. 그러나 40대에 접어들고 50대를 맞이하면 그간 관리하지 않은 생활패턴과 잘못된 습관으로 건강에 이상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당황스럽고,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다행스러운 점은 대부분은 기회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건강을 지킬 기회가 있을 때 이를 잡아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몸을 잘 알아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추천한다. "단맛의 저주"와 "이기는 몸" 단 맛은 우리 몸엔 저주 "단맛의 저주"는 말 그대로 단 맛이 어떻게 우리 몸을 망치는지 그리고, 상업적으로 어떻게 숨겨지는지를 파헤쳐 놓은 책이다.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이들이 절대로 피해야 할 것 "설탕" 다양한 이름으로 숨어있는 설탕의 이름을 밝혀 놓았다. "이기는..

은퇴 이후의 삶이 궁금할 때 읽으면 좋은 책(끝난 사람)

누구나 나이가 들기 마련이다. 특히 40대를 넘어선 중년의 나이가 되면 서서히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퇴직하기 전에 제2의 인생을 설계해야 한다느니 미리미리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는 둥 다들 말은 많지만 실제 와닿지 않은 미래의 일이라 적극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나도 어느덧 50대에 접어들었다. 며칠씩 연휴가 있을 때면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여기저기 다녀보기도 하지만 하루가 길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직장생활 중에야 어쩌다 한 번씩이지만 은퇴 후에는 그러한 연휴가 쭉 계속될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면 은퇴라는 것이 사실 두렵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이러한 두려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웃프게 이야기하는 책이다. ..

인간관계를 잘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는 책(사람을 얻는 지혜)

400여 년 전 스페인 철학자이자 작가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펴낸 인간세상을 살아가는데 지침이 되어 줄 책 사람을 얻는 지혜 간혹 이런 말을 한다. "일이 힘든 것은 참을 만해도 사람이 힘든 것은 참을 수 없다"라고 그만큼 사람과의 관계는 어렵다. 이 책은 이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빛과 같은 말을 해 준다. 특히 마음에 와닿는 몇몇 내용을 발췌하여 옮겨봅니다. 자기 자신에게 의지하라곤경에 처했을 때 자신의 담대한 마음보다 더 든든한 협력자는 없다. 마음이 약해지면, 다른 능력을 이용해서라도 약해지는 마음을 강하게 다잡아야 한다. 운명에 굴복하지 마라. 우리가 포기하면 운명은 우리를 더 가혹하게 몰아붙인다. 자신을 믿지 않아서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 하는 방법을 모른 채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나의 문해력은 어느 정도일까?(읽었다는 착각)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성인이라면 초중고를 포함 최소 14년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성인들의 문해력은 어느 정도일까?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표, 그래프, 통계자료, 블로그, 인포그래픽 등을 제대로 이해하는가를 말한다. 이 책은 이러한 문해력에 대해 우리를 각성시키는 책이다. 읽었다는 착각 (어른들을 위한 문해력 수업) 자신의 문해력이 높다고 착각하고 사는 성인이 적지 않다고 한다.(나를 포함해서...) 저자는 "판단 전에 분석하고 분석 후에 판단할 수 있는 실천적 문해력은 진짜 알기 어려운 디지털 사회, 신념의 양극화와 정치 포퓰리즘이 판치는 미디어 환경, 극단적 상업주의가 기승을 부리는 21세기 텍스트 환경에서 결코 외면해선 안 되는 생존 역량..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자녀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만한 인간관계에 관한 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핵심 내용만 정리해 봅니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 1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말라. 2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3 다른사람에게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방법] 1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2 웃어라. 3 상대방의 이름은 그에게 있어서 모든 말 중에서 가장 달콤하고 중요한 말로 들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4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만들어라. 5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맞춰 이야기하라. 6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진심으로 그렇게 행동하..

경제 흐름의 이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보자!(7.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그간 세계 경제의 역사와 현재,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할 미래 세계. 그리고 각종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 이제 마지막으로 앞으로 한국의 미래는 어떠한 시나리오로 갈 것인지에 대한 책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인 최윤식 박사가 최현식 씨와 공저한 책이다.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미래학자의 역할은 불행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함으로써 그것이 실현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대비하게 함으로써 그러한 미래가 실현되지 않게 하는 데 있다." 저자의 말이다. 한국을 걱정하는 애국심으로 위기의 한국을 위해 미래를 예측했다. 먼저, 2019년(혹은 그 이전) 현재를 기점으로 한국은 장기 저성장이라는 "잃어버린 20년"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예측한다. 일명 예견된 위기라는 것이다. 이..

경제 흐름의 이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보자!(6.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가 망할까?)

우리나라 2022년 출생률 0.78명 OECD국가 중 최저. 심지어 지난 2006년 유엔 인구포럼에서 인구소멸국가 1호가 될 것이라는 발표마저 있었다(데이비드 콜먼 교수). 그렇다면 정말로 국가 경제가 망할까? 더 나아가 국가가 소멸하게 될까? 이번에 만나는 경제 관련 서적은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떨어진 "발등의 불" 인구 관련이다.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가 망할까? 이 책은 일본 상황을 배경으로 인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저자는 18세기 중반까지 세계 석학들은 '인구 증가는 곧 부의 증가라는 인식이 강했다'라고 한다. 현대적 인구 정책을 제창한 학자 군나르 미르달은 각 가정 내에서 고령자를 책임져야 했던 것을 사회적 제도 내의 공적 연금으로 전환했듯, 출산, 육아 부담도 사회적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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