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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소위 축제라는 이름으로
벚꽃을 소재로 한 곳도 많다.
그러나
제대로 된 벚꽃 축제
벚꽃 성지는 단연코 진해다.
올해는 군항제 기간에 가보질 못하고
폐막 이후
평일 하루 휴가를 내서 다녀왔다.
폐막은 했지만
이제 막 벚꽃은 떨어지기 시작했고
관광객의 발길도 끊이질 않았다.
특히 올해는
군사 보호구역인 웅동수원지를
최초로 개방을 했다기에
첫 코스를 그쪽으로 잡았다.
가는 길이 외길이고
주차공간도 협소해서
차를 움직이는데 애를 먹었지만
군항제 기간이 아닌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꽤 넓을 거라 생각하고 도착한
웅동수원지 벚꽃 군락지는
기대만큼 넓지는 않았지만
벚꽃비를 만끽하는 데는 충분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길을 따라 3~4분 걸으면
군 철조망을 만나게 되고,
거기서 턴을 해서 돌아와야 한다.
벚꽃비가 사진에 잡히지 않는 것이 아쉽다.
정말 아름다웠는데...
웅동수원지를 휘~ 둘러보곤
진해 벚꽃 명소인 여좌천으로 향했다.
군항제가 끝났음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다.
여좌천을 아래에서부터 생태공원까지
전체를 걸어보긴 처음이었다.
대략 8 천보는 걸은 것 같은데
꽃구경 사람 구경에
다리 아픈 줄 몰랐다.
이 시기 진해는
도시 전체가 벚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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