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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맥스크루즈 스크래치 방지커버 구입, 부착후기

은여리 2024. 6.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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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를 15년간 타다
2017년쯤 더뉴맥스크루즈로 차를 바꾸면서
이것저것 많은 물품을 사다 넣었다.

특히 새 차라 스크래치 방지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그래서 15년간 승용차를 타면서 봐 왔던
주요 스크래치 발생위치인
앞, 뒤 좌석 사이드와
보조석 앞 글로브 박스에
스크래치방지 커버를 붙였다.

앞뒤좌석, 글로브박스


덕분에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새 차처럼 깨끗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의외로 안전벨트라인과
뒤쪽 콘솔박스에 흠집이 많이 생겼다.

안전벨트, 콘솔박스 흠집

 

특히 트렁크 쪽이
골프백을 싣고 내리길 자주 하다 보니
정말 많은 흠집이 생겨 보기 싫게 돼버렸다.

트렁크쪽(3열) 흠집


더 많은 스크래치가 생기기 전에
스크래치 방지커버를 붙이려고
폭풍 인터넷 검색을 했다.

그러나 안전벨트 라인이나
콘솔박스 쪽 커버는 인터넷 쇼핑으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지만
트렁크 쪽만은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이미 단종된 지 6년이 넘은 차라 그런 듯하여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와이프 차에 붙여줄 커버를 찾다
우연히 맥스크루즈용
스크래치 방지커버를 파는
사이트를 찾게 되어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혹시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실까 싶어
먼저 구매사이트부터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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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라인과 콘솔박스
그리고 트렁크용을 모두 합해
10만 원이 들었지만
꼭 필요한 것이어서 망설임 없이 결제했다.

결제를 하고도 혹여나
'품절이거나 생산하지 않는다'라고 할까 봐
내심 맘 졸이고 있었는데
배송안내 메시지가 왔다.

'이게 뭐라고 기분이 좋았다.'

제품은 상당히 빨리 도착했다.

포장상태

 

부위별로 포장이 돼 왔다.

그중 먼저 콘솔 박스 뒷면부터 붙였는데
면적이 작아 붙이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부착 전 반드시 붙일 표면을 깨끗이 닦아야 한다.)

(좌)작업중 (우)작업 후

 

다음은 안전벨트 부분인데
여기서부턴 난이도가 좀 있었다.

붙이기 전에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안전벨트를 빼놓고, 고무패킹도 뽑아뒀다.

안전벨트작업

 

붙일 땐 기준점을 잘 잡아놓고 붙여야 수월하고
혹여 잘못 붙였더라도 뗐다 다시 붙이면 되니
자신감을 가지고 붙이면 된다.

다만, 제품이 접히면 답이 없으니
그것만 주의하자!

작업완료

 

마지막으로 트렁크 쪽이 남았는데
붙여야 할 스티커가 엄청 많았다.

조각 나 있는 스티커를
실제 붙여야 할 곳에 미리 맞춰본다.

기준위치에 맞게 자리를 잡았다면
위쪽부터 붙여 나간다.

스티커  뒷면 테이프를 조금씩 벗겨가며
붙여나가야만 제자리에 맞출 수 있다.

트렁크


완성하는데 대략 3시간 넘게 소요될 정도로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완성



아무래도 재단돼 온 제품이 정밀하지 않아
보기 좋게 작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어떤 곳엔 겹치거나 모자란 곳도 있었지만
요령껏 잘 붙이면 그럭저럭 맞춰나갈 수 있다.

그리고
접착제 냄새가 제법 나니 부착이 다 되었다면
창문을 조금씩 열어두어야만 한다.

구매하시는 분들은
이점을 꼭 감안하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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