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전엔
승용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타이어에 공기가 빠졌는지?
지나치게 많이 들어있는지?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는
알 길이 없었다.
혹여 공기가 빠졌더라도
단골 카센터가 아니고서야
눈치가 보여 오일을 교환하러 갈 때까지
미루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승용차들은
기본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센서가 달려있어서
운전석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타이어 전문점의 서비스도 좋아져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공기주입이 가능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사람인 나로선
살짝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여
'내가 필요할 때 주차장에서 바~로
공기를 주입할 수 없을까?' 궁리한 끝에
구입한 장비가 있다.
10여 년 전 캠핑을 다니던 시절에
유용하게 사용하기도 한 제품이고,
공기를 주입해야 하는 다양한 곳에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이른바 휴대용 에어컴프레서
위 제품은
필자가 약 10여 년 전 구입한 것으로
이래저래 손때가 묻은 제품이다.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측면에는 에어호스가 있고,
후면에는 12V 시거잭용 전원선과
다양한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커넥터가 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10여 년 동안 잔 고장 없이
정상 작동되는 내구성과
차량용 시거잭이라
별도 전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조명기능이 갖춰져 있어
캠핑 시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
최근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5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여전히 판매되고 있었다.
며칠 전
사무실 차량이 몇 달 동안
공기압 부족 알림이 뜬 상태로
운행하고 있는 것을
내 차 트렁크에 있던 상기 제품으로
공기압을 맞추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던 직원들을 보고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에
짧게나마 글을 올려본다.
나같이 가능한 모든 것을
스스로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제품...
좋다!
인터넷으로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에어콤프레샤(또는 에어컴프레셔),
에어펌프, 타이어 공기주입" 등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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