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를 구입해 보면
이것저것 새롭게 구입해야 할 물품이
제법 있습니다.
(90년대엔 제일 먼저 갑 티슈를 사다 넣었죠^^)
물론, "나는 그냥 있는 그대로 탈래"라고 하면
굳이 돈을 지출해 가며 살 필요는 없죠.
하지만, 사람 맘이 어디 그렇습니까?
새 차를 좀 더 고급스럽게, 혹은 더 편하게
하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
저도 이번에 새로 차를 사게 되면서
출고 전 미리 사야 할 품목을 정리하고,
인터넷 쇼핑을 통해 구입처를 확인하는 등
지난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렇다면 준비해야 할 제품은 무엇일까?
1. 핸들커버
아마도 출고되는 차의 핸들을
커버 없이 사용하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커버를 씌워야 할까?
출고돼 나오는 핸들은 대부분 얇고, 미끄럽죠.
그래서 커버를 씌우는 것이
안전운전에 더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커버의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을 것입니다.
우선은 자신의 차에 있는
핸들의 직경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승용차는
직경이 27cm 혹은 28cm 일 텐데
그에 맞는 커버를 선택해야 하죠.
그러고 나서 재질, 디자인, 색상 등을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되는데
반드시 미끄럽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인조가죽제품에 올록볼록 요철이 있어
그립감이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데
디자인적으로 원하는 제품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웨이브 핸들커버"로 검색하니
그나마 좀 수월했습니다.
저처럼 찾는다고 헤매실 분들을 위해
제가 찾은 몇몇 사이트 공유합니다.
● 일본제품입니다(좀 비쌈)
M사이즈(핸들직경 38~39cm)만 있네요.
https://shop.freeship.co.kr/goods/content.asp?guid=27128618&freeship_ep=naver_ep&NaPm=ct%3Dlrsumsls%7Cci%3D0f8087f0183500149afe1474ca42422d8cddfc3c%7Ctr%3Dslsl%7Csn%3D405974%7Chk%3Dbb130323ace7e3c73919dc3713ef45dc8853b4c7
●레토르 핸들커버(가죽)입니다.
사이즈는 37.5cm로 대형차량을 제외하곤
거의 공용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꽤 세련돼 보입니다.
셀토스 차량 미끌림방지 핸들커버 가죽핸들 원형핸들보호 네토르 핸들커버 : CNT commercial (naver.com)
● 우드 그레인 마호가니 색상 핸들
37~38cm 핸들용이고요,
소재는 우드 그레인은 PVC,
그 외 부분은 인조 가죽입니다.
auto.freeship.co.kr/goods/content.asp?guid=8716842&freeship_ep=naver_ep&NaPm=ct%3Dlrswfxig%7Cci%3D49564e306f149f7b8746d8b09eaf11b7a8995b7e%7Ctr%3Dslsl%7Csn%3D405974%7Chk%3Daaea9569e0cf7a7bfcccdb13020538c43a741cb5
● 좀 묵직한 느낌의 핸들 A
가죽핸들인데 좀 묵직한 느낌이고요
색상도 중후한 느낌입니다.
미들사이즈가 있으면 좋은데
현재 직경 36cm, 39cm만 남아있나 봐요.
진짜 가죽 자동차 핸들 커버, 럭셔리 스티어링 휠 커버, 자동차 액세서리, 직경 36 cm, 38/39 cm (aliexpress.com)
● 좀 묵직한 느낌의 핸들 B
이 제품도 제법 중후한 느낌이 듭니다.
사이즈는 37cm와 38cm 모두 가능하네요.
다름 웨이브 승용 핸들커버 370 380 공용 / 전차종 - GS SHOP
2. 스크래치 방지커버
자동차 실내는 사람이 타고, 내리는 등
여러 상황에서 스크래치가 발생합니다.
1, 2년은 그냥 둬도 그런대로 괜찮지만
해가 갈수록 점점 보기 싫어지게 되죠.
그래서 스크래치 방지 커버를 붙여야 하는데
1, 2열 문쪽, 보조석 글로버 박스,
콘솔박스 후면, 안전벨트 쪽과
트렁크 공간에 붙여주면 좋습니다.
재질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몇 가지 사용해 본 결과
5년 이상 사용하면
거의 거기서 거기였습니다.
따라서, 개인 취향에 맞게
색상과 재질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셀토스 차주분들을 위해
검색사이트 공유해 드립니다.
(가격이 저렴한지는 비교해 보세요)
셀토스 기스방지 커버 모음전 : 안녕하십니카 (naver.com)
3. 발판 코일매트
카 매니저분에게 서비스받았다면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지만
다른 서비스에 집중하시다 보면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경우 우선 순정 매트를 사용하시다
좀 더러워졌다 싶으시면 버리시고
코일매트를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순정 매트는 대부분 패브릭이라
먼지도 많이 날 뿐만 아니라
젖었다 마르고 하는 과정에서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발판 코일매트도
3D, 6D를 넘어 다양하게 나오는데요
두께감이 있는 것을 고르시되
바닥면 전체를 잘 커버할 수 있는
전용커버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쉬코일매트를 구입했습니다.
일반 코일매트보다 한 단계 더진화한 것인데요
사용해 보니 먼지도 잘 잡아주고
청소하기도 편하더군요
제가 본 사이트 참고하세요.
● 일반 코일매트
카마루 6D 입체 코일매트 1+2열 풀세트 전차종 : 테스트 드라이브 (naver.com)
4. 넥 쿠션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아이템입니다.
운전석과 보조석에 설치해 놓으시면
왠지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운전 중 목이 편안해서
너무 좋습니다.
내부 충전재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뉩니다.
저는 예전 차에 솜이 들어간
"지아니 앤 베이론" 제품을 구입했었는데
현재까지 불편함 없이 사용했었습니다.
요즘은 메모리폼 제품이 많이 나오니
베개라 생각하시고 고르시면 될 듯.
저는 아래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벤딕트 쉼 ver2 차량용 메모리폼 목쿠션, 블랙, 2개 (coupang.com)
5. 사이드 크랙쿠션
은근히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새 차일 땐 상관없지만
오래 타다 보면 시트 옆 틈새로
많은 이물질이 떨어집니다.
청소하기 참 어려운 공간이죠
그래서 그 틈을 매우는데 사용하는 물품입니다.
이것도 다양한 재질이 있는데
저는 패브릭 재질을 구입했는데
인조가죽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 제품은 비싼 것을 고르실 필요 없이
저렴하고 색상 맞는 것으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차량용 고급 가죽 소재 3D 틈새 완벽 차단 쿠션 사이드쿠션 차량 악세사리 틈새가드 틈새시트 쿠션 : 에이비씨파츠 (naver.com)
이 외에도 제가 구입한 물품으론
브레이크(엑셀 포함) 패들,
트렁크 보호매트 등이 있는데
이런 제품들은 실제 사용할 때는
좋다는 것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차박을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트렁크 매트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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