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 데스크패드(SE-M800)" 구입 사용기

겨울.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몸을 움츠린 상태로
사무실에 도착해도
사무실 공기가
그렇게 따뜻하지 않아
외투를 벗기가 싫다.
 
물론, 천장 히터를 작동시키면 되지만
그 아래 있다 보면
금세 눈이 건조해지다 보니
직원들이 여간해선 켜지를 않는다.
 
그렇다고 개인 전열기를 사용하기엔
화재의 위험이 있어 꺼려진다.

그런데 얼마 전 동료직원으로부터
마우스패드 겸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온열기를 추천받아 사용 중인데~
이것이 진짜 물건이다.

온열 데스크패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USB제품은
저 전력임에 반해 그다지 따뜻하지 않다.

그러나 이 제품은 220V 전원을 DC로 전환해
작동되는 것이라 거짓말 조금 더해서
손이 뜨거울 정도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구성품

색상도 네 가지 중 고르면 되는데
아무래도 무난한 검정으로 골랐다.

선택 색상

 
실제 설치해 보면
꽤 넓은 면을 커버한다.

실 사용례

 

버튼을 한 번 누를 때마다
온도 세기가 달라지고,
최대 20분간 작동되고 나면
과열방지를 위해 자동으로 꺼진다.

작동버튼

 
버튼이 부착돼 있는 부분 가로는
열선이 설치돼있지 않으므로
설치 시에는 버튼이 모니터 쪽을 향하게
설치해야만 따뜻함을 100% 만끽할 수 있다.
 
켜놓고 있다 보면
온몸이 따스해진다.
 
겨울철 그야말로
가성비 갑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