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보고서 목차 만들기(탭 기능 활용)

계획서, 보고서 등을 만들다 보면
페이지 수가 많아질 때가 있다.
 
한 두장 보고서의 경우야 필요 없겠지만,
페이지 수가 많아지면
당연히 목차가 들어가야 한다.
 
다들 만들어 본 경험이 있겠지만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예쁘게 만들어 보려면 은근신경 쓰인다. 

(사실 예쁘다는 기준은 개인적 취향이나
부서장의 취향에 맞추면 될 것)

 
특히, 각 제목별 페이지를 표시할 때
제목 명과 페이지 표시 사이를 매우는
점선을 본 적이 있을 것인데,
요 녀석이 자동으로 채워진다.
 
나도 한때는 이 것이 참 신기했는데,
오늘은 이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제목과 페이지 사이 점선 예시

 
이 기능은 "탭"에 대한 이해가 좀 필요하다.
 
탭(Tab)은 키보드 좌측 상단에 있는
그 탭키와 관련이 있다.

탭키

이 탭키를 누를 때마다 일정한 거리로
본문이 띄어지게 된다.
 
점선을 넣는 것도 바로 이 "탭의 설정"에서
작업하게 된다.
 
"탭 설정"은 한글 문서의 상단 부분을 보면
눈금자가 보인다.
 

한글 문서 위 눈금자

 
이 눈금자 부분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마우스 우측 클릭을 하면
"탭 설정" 메뉴가 나온다.
 

탭 설정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따라 하기를 해 봅시다.

기본 모양의 목차를 만듭니다.

 

기본 목차

반응형

탭을 시작할 위치에 커서를 위치시키고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갈이 눈금자 위에서
마우스 우측 클릭하여 "탭 설정"을 선택.

 

탭 설정 창

여기에서 탭 종류에는 "오른쪽"
채울 모양은 점선(취향에 따라 선택).
탭 위치는 대략 340pt입력 후 "추가" 클릭

(수치 값은 너무 많거나 적으면 적절히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조건 입력

 

"설정"버튼을 누르고 다시 화면으로 돌아와

탭키를 한 번 눌러봅시다.

 

탭 입력

 

탭이 이동하면서 그 사이에

점선이 채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 줄도 마찬가지로

어디에서 탭키를 누르든

끝나는 지점은 동일합니다.

 

여러 위치에서 탭 입력

 

탭이 끝나는 부분에 페이지를 표시하면

탭 점선은 자동으로 간격을 조절합니다.

 

페이지 입력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만,

자주 사용하진 않으니 필요할 때마다

아쉬운 기능입니다.

 

즐겨찾기 해 뒀다가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