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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하기 151

주말 나들이로 대구 대명 유수지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는 어디로 가볼까?점심을 먹고몇 주전부터 눈에 들어오던대명유수지로 가보기로 했다.차로 대략 1시간 20분 정도 거리로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았다.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5분 정도더 빨리 갈 수 있을 테지만나들이엔 역시 국도로 가는 느낌이 좋다.차도 막히지 않고날씨도 딱 좋았다.오후 1시 조금 넘어 도착했다.관광버스도 보이고승용차도 제법 보였다.주차장이 넓어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진입로에서 주차장으로 안내하는 안내판이 없어처음 오는 사람들이 주차장 입구를 찾기가쉽지 않을 것 같았다.나도 좀 헤맸다.화장실은 주차장에서 둑 위로 올라가야만 있다.그래서인지 와본 사람들은주차장 입구에 차를 잠시 세워볼일이 급한 사람을 먼저 하차시키는 것을볼 수 있었다.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즌이거나나이가 많으..

차량용 HID 헤드 램프 자가 교체기

2017년식 더뉴맥스크루즈. 신차 구입 후무상수리 기간 만료 전에2020년 8월경헤드램프 눈물 증상으로무상교체를 받은 이후약 3년 만인 작년 가을쯤부터우측 헤드램프가 아~주 살짝깜빡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여름이 지날 때쯤부턴눈에 띌 정도로 깜빡이기 시작했다. 맨눈으로 보면 상당히 많이 떨리는 것을볼 수 있는데 영상으론 잘 보이지 않네요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니HID램프의 특성상완전히 아웃되기 전에이런 깜빡임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체를 해야 하는데이게 부품비용도 그렇고공임이 만만찮다고 하더군요. 공임이야 그렇다 치고부품비는 정말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한참을 검색해 본 결과오스람, 필립스와 그 밖의 회사 등크게 세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오스람은 모두가 ..

일상생활하기 2024.12.02

창원 소답동 소리단길에서 점심을

요즘은 도시재생사업을 하는 곳이 꽤 많이 있다.전국적인 붐이랄까?6.25 전쟁 이후 조성된 주택지들이그 수명을 다해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을 하고,각종 재래시장은 종합쇼핑몰이나창고형 판매몰로 변신을 했다.그러나 이러한 트렌드에 편승하지 못한 곳들은낙후되고 사람의 발길이 끊어져존폐의 기로에 서기 마련이고,전국적으로 이러한 곳이한 두 군데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하지만 지역에 따라선다양한 아이디어로 구도심을 살려낸 곳이한 두 군데씩 생겨났고전국 지자체에선 그런 곳을 벤치마킹하여이른바 도시재생이라는 이름으로국, 도, 시비 등 예산을 쏟아붓기 시작했다.그러나그러한 정부나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성공하지 못 한 이유는 무엇일까?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예산을 쏟아부어 보지만어디 하나 성공한 곳을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따뜻하고 선선한 가을 주말 산책 후 차 한잔

깊은 가을낙엽이 지고 바람도 선선해진 11월이다.50을 넘겼지만나는 아직도 오색 찬란한 단풍의 맛을 모른다.하지만따스하고 선선한 이맘때의 기온을 좋아한다.그래서 오늘도 아내와 걸으러 나섰다.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있는 주남 저수지로.이맘때의 주남저수지는다양한 철새들이 날아와 그야말로 장관이다.이런 겨울 철새들을 보기 위해많은 관광객도 주남저수지를 찾는다.나는 주말이면 가끔 아내와 이곳을 찾는데다른 곳과는 달리햇빛을 가리는 큰 시설과 자연물이 없어서오롯이 햇빛을 받을 수 있기에걷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기 때문이다.오늘도 행복한 햇빛을 받으며 걸었다.항상 그렇듯걷고 나면 차 한잔이 생각나기 마련이다.보통은 저수지 인근 카페를 가는데오늘은 좀 다른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우리가 간 새로운 장소는"그린 하우스 주남..

여행용 캐리어 바퀴 고장 수리

신혼여행 이후아이들을 키우며 가끔씩 여행을 다녔다.물론 나는 비행기 타는 것을 너무나 싫어해서해외여행은 아내와 아이들 몫이었다.이래저래 다니면서 가족들과 항상 함께한여행용 캐리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완전히 본전을 뽑아 먹고도 남을 만큼잘 사용했다.그런데 이번 추석에 부모님 댁에 갔다돌아오는 길에 지하주차장에서바퀴 테두리가 분리돼 빠져버렸다.10년 이상 사용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집에 도착하여 자세히 살펴보니바퀴만 따로 분리해 낼 수 없는 일체형 구조고,가방을 열어보니내부는 천으로 완전 밀폐되어 있어천을 찢지 않고서는 볼 수 없는완전 폐쇄형 구조였다.사용한 지도 꽤 오래됐고이참에 버리고 하나 새로 살까 하고거실 한쪽 구석에 놓아뒀는데아내는 못내 아쉬웠는지 버리질 않고 있었다.그렇게 몇 주가 지나고캐리어..

종합 건강 검진을 받았습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이라면법적으로 2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특히 요즘은 대부분의 직장이직원복지제도 중 하나로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을 하고 있는 곳이 많다.나와 아내도 그 제도를 이용해꾸준히 2년에 한 번 종합건강검진을 하고 있다.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병원별로그 특징이 다양한데기왕이면 다양하고 최신 검사장비를 갖춘 곳이선택의 우선순위가 될터.특히 큰 차이가 없다면본인이 꾸준히 받아왔던 곳에서받는 것이 과거자료와 비교분석이 가능해본인의 건강관리 분석에 장점이 있다.또한 대부분의 병원이가족이 함께 검진을 받을 경우동일한 금액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잘 활용해 볼 필요가 있다.요즘은건강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돼검진일정을 예약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아연초에 예약을 시도해..

내가 사랑하는 국수 맛집 투어 2

지난주에도 국수를 먹었지만국수에 대한 갈증은 여전히 남았습니다. 연일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뜨끈한 멸치 육수에 국수는저의 입맛을 다시게 하는엄청난 아이템입니다. 이번 주에는 오랜만에제가 종종 찾는 국숫집을 방문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장가네 촌국수"[경남 함안군 산인면 함마대로 2297 장가네타운] 이곳은 생각보다 오래된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매장 안도 많이 낡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소고기 국밥과 멸치국수는그런대로 시골 할머니 맛이 납니다. 주말 저녁집밥은 질리고간단히 해결하자고아내와 함께 가게를 찾았습니다. 아내는 소고기 국밥을저는 멸치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특징은모든 메뉴가 그냥 시골 음식 같다는 것입니다. 먼저 소고기 국밥을 보면얼큰한 국물에 무, 콩나물, 소고기 등이듬뿍 들어가 ..

일상생활하기 2024.10.14

내가 사랑하는 국수 맛집 투어 1

멸치를 푸~ㄱ 우려낸 국물에다진 양념, 오이채, 계란 고명을 얹은특별할 것 없지만 입에 짝 달라붙는시골집 국수를 나는 무척 좋아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삶아주시던그 국수를 참 좋아했는데요즘은 어머니도 멀리 계시고,주변에 사 먹으려 해도그런 깊은 맛이 나는 곳을 찾기도쉽지 않아 아쉽다. 하지만, 그럼에도 너무 먹고 싶을 때면찾는 국숫집이 두 군데 있었다. 그런데...두 곳 중 넘버원이었던 곳은사장님께서 연로하셔서 사업을 접으셨다는.. 정말 아쉽다..... 나머지 한 곳은주중, 주말 계속 영업을 하는데은근 손님이 많다. 오늘도 국수생각이 나서어디 맛있는 곳이 없나 물색하던 중인터넷에 귀산동 맛집이라고꽤 많은 글이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언젠가 근처를 지나다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본 적 있었는데그곳..

눈 건강을 위한 찜질, 마사지기 사용 후기

컴퓨터를 하루종일 봐야 하는사무직의 특성,거기에 더해 휴대폰의 생활화. 이 모든 것이우리 눈 건강을 위협하는환경적 요인들이다. 눈만 나빠질까?목은 또 어떠한가? 목이 아파서 머리가 아픈 것인지?눈이 아파서 머리가 아픈 것인지?정말 머리가 아파서 아픈 것인지? 솔직히 닭이 먼저인지알이 먼저인지 구분하기란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정해져 있다. 바른생활!! 바른 자세로 앉고바른 자세로 보고좋은 음식을 먹고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 여기에 더해우리 몸을 케어해 줄 수 있는보조기구를 이용해 준다면빠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나는 오랜 시간 동안내가 안구 건조증이 있는지 조차모르고 살아왔다. 눈이 뻑뻑하기도 하고머리가 멍하기도 한 것이 가끔 있긴 해도문제가 있다고 인지하질 못..

일상생활하기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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