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소 30분 이상은 햇빛을 받아야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어디선가 본 기억이 난다.물론, 모자를 쓰거나썬크림을 바르지 않고 말이다.그래서 햇빛 좋은 주말이면가급적 걸으러 나가는데오늘은 가까이 있는 함안으로 갔다.함안은 외가가 있어어린 시절엔 자주 갔던 곳이고,초등학교시절 여름방학 때면동생과 며칠씩 보냈던 곳이라나름 추억이 많이 있다.그렇다 보니 이곳저곳 웬만한 곳은다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오늘은 그중에서도함안군 여항면에 위치한"봉성저수지"를 찾았다.[ 경남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564]항상 차를 타고 다니면서차창밖으로만 봐왔지직접 둑길을 걸어보진 못했는데마침 오늘 그 첫 발을 딛게 됐다.사실 이곳이 완전 처음은 아닌 것이초등학교시절그러니까 거의 40여 년 전아버지와 함께 매년 가을벌초를 하러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