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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현관 방화문과 실내 화재 대피 공간 방화문 방풍 작업

은여리 2025. 1.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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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부분의 아파트는
출입문이 방화문으로 돼있다.
 
그리고, 실내에도 화재 시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공간이 있는데
그곳도 방화문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런데 현관문은
중간에 중문이 대부분 있어
바깥의 찬 공기를 한 번 더 막아주는데
실내에 있는 대피공간은 그렇지 못하다.
 
심지어 새로 지은 건물이라도
5~6년 정도만 지나면
방화문 주변에서
황소바람이 들어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문 틀에 외풍을 막아주는 고무패킹이 오래되어 그 기능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
 
이 고무 패킹이 오래되고 늙어
탄력이 없어지다 보니
문에 밀착되지 못하게 되어 찬 공기가
그대로 실내로 들어오는 것이다.
 

오래된 고무패킹


오래된 고무패킹은
경화되고 수축되어 틈이 벌어져 있고,
방화문과의 밀착성이 떨어져 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왜 이걸 새것으로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을지 나 스스로도 의문이지만..... ㅎ
며칠 전 우연히 다른 제품을 검색하다
교체용 제품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이것도 그냥 사서는 안 되고
문틀의 길이, 홈과 문 사이의 틈이
어느 정도 되는지 실측해 보고
구입을 해야 했다.
 
당연히 방화문에 설치하는 것이니
일반용이 아닌 난연 제품을 구입했다.

도착 제품


2.1m 길이의 패킹 3개가 왔다.

기존 패킹을 제거해 주고
오래된 먼지를 제거한 다음

기존 패킹 제거


새 제품을 설치하면 끝이 난다.

새 패킹 설치


세로 부분은 2.1m 길이가 딱 맞아떨어지고
위, 아래 가로 부분은 빈 틈이 없게
길이를 딱 맞게 잘라주는 것이 좋다.

새 제품이다 보니
문이 잘 닫히지 않거나
문과 밀착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럴 땐 패킹을 잘 밀어 넣거나
많이 들어간 곳은 적의 하게 빼 주면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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