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3가 끝물일 때쯤
4가 나오길 기다렸다.
막상 4가 나왔을 땐
골프에디션이 나오길 기다렸다.
그리고, 론칭 프로모션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다.
40mm와 44mm 두 개.
※ 좌측워치는 테두리 액세서리를 붙였고,
둘 다 줄은 새로 구입했다.
보호필름 등 필수라고 이야기하는 곳도 있던데
솔직히 강화필름도 망치로 쳐도
안 깨질 것처럼 홍보하는데... 잘 깨집니다.
액세서리는 말 그대로 개인 취향.
40mm는 여성이 사용하기에 적당하고,
44mm는 남성에게 맞는 크기.
우리가 산 것은 와이파이 제품.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주 용도는 시계, 톡, 문자, 전화, 일정 알림이다.
휴대전화를 일일이 열어볼 필요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일정을 놓치지 않게 해 줘 정말 좋다.
물론, 휴대폰과 멀리 떨어지면
연결이 해제되지만 다시 가까워지면
자동연결이 되고, 틔어있는 공간에서의
유효 거리는 약 4~5m 정도 되는 듯하다.
게다가 걸음수 등 편의 기능도 다양해서
디지털시대에 제대로 살고 있는 기분이 든다.
물론 골프에디션인 만큼
스마트캐디가 평생무료라는 점은 최대 장점.
최근엔 딸아이에게도 워치를 사주기로 했는데
딸은 애플워치를 원했다.
애플워치는 갤럭시와 달리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었는데
워치시리즈는 너무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
학생이 쓰기에 적당한 애플워치 SE을 샀다.
색상에 따라 판매가격에 차이가 있다.
(이유는 모르겠다. 인기 순인가?^^;)
작년에 2세대가 나왔으니
꽤 신상이다.
포장도 독특하다.
포장을 벗기면 박스가 2개 나온다.
하나는 시곗줄이고, 하나는 워치다.
갤럭시워치 4는 본체와 줄만 있는 반면,
애플워치는 줄도 긴 것과 짧은 것이 함께 있어
손목 크기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와 애플 워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디자인이다.
갤럭시는 원형으로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고,
애플은 사각이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다.
기능적인 부분은 비슷하긴 한데...
작동 방식도 좀 다르다.
갤럭시는 직선적 움직임
애플은 원형적 움직임.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문제지만
골프를 좋아하는 나는 갤럭시
어린 딸은 애플.😁
비슷한 듯 다른 두 회사의 워치 비교
나름 색다른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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