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처음 골프에 입문한 이후어느덧 7년 차가 됐다.레슨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스크린을 쳤었는데당시 녹화된 영상을 지금 보면얼마나 뻣뻣하고 어설픈지 ㅎ물론 지금도 갈 길이 멀지만이제 조금 알 것 같은 느낌?'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배웠더라면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다.하지만 기회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30대 때배워보라는 주변의 권유가 있었지만당시엔힘차게 뛰어다니며 땀을 흘리는역동적인 스포츠에 관심이 더 많았던 터라그저 정적인 운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골프엔눈길이 가지 않았다.지금 생각해 보면 웃기지만골프를 시작하기 전골프가 어려울까? 테니스가 어려울까?하는 논쟁이 있었는데골프를 시작하기 전에는너무도 당연하게 테니스가 더 어려운 스포츠였다.한창 테니스에 빠져 열심히 연습할 때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