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본인이 직접
한글 문서를 작성하는 경우엔
전체 작업 과정을 알기에
원인모를 편집 불능 사태는
거의 드뭅니다.
문제는 다른 사람이 작업한
문서들을 짜깁기하여
문서를 작성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다들 한 번쯤 경험해 보셨겠지만..
꼭 그런 경우는
바쁘고, 급할 때만 발생합니다.
환장합니다...
그렇다면.. 왜?
왜? 이런 일이 생길까?
원인은 바로!!
복사하여 붙여 넣기를 할 때
숨겨진 조판 부호들도 함께
복사되어 오기 때문입니다.
사례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빈 페이지를 제외하고
쪽 번호가 모두 숨김 처리돼있는데
숨김 처리 취소를 해보겠습니다.
숨김 처리 취소는
해당 페이지에 커서를 두고
"쪽"탭→"감추기"에서
"쪽 번호"체크를 해제하시면 됩니다.
먼저 비교를 위해
"주요 업무현황"페이지의
쪽 번호 숨김 취소를 한 후
표지 페이지를 숨김 취소하겠습니다.
"주요 업무현황"페이지는
한 번에 쪽 번호가 나타났는데
표지 페이지에선 나타나지 않죠?
비단 이것뿐 만이 아닐 것입니다.
편집을 위해 위쪽 글을 모두 지우고
남아있는 아래쪽 글, 표 등을
끌어올렸는데..
분명히 공간은 비어있는데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았던 경험
있으시죠?
이 모두가 "조판 부호"라는 녀석이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당연히 "조판 부호"를 없애면 되겠죠
조판 부호는
"보기"탭→"조판 부호"체크를 하시면
숨겨졌던 각종 조판 부호들이 나타납니다.
위 그림에서 보시듯
체크를 하였더니 여러 가지
조판 부호들이 나타납니다.
첫 페이지에는 감추기가
무려 4회나 실행됐군요..
세 번째 페이지의 조판 부호는
그중에서도 숨어 있네요..
이 조판 부호만 지우면
쪽 번호가 짠~ 하고 나타납니다.
또 다른 매우 흔한 편집 곤란
예를 한 번 보죠.
제일 상단 부분의 빈 한 줄만 지우면
한 페이지에 모든 것이 표현됩니다.
그러나 줄을 지우려 하면
계속 표를 지우겠냐고 묻습니다.
"예"라고 하면 상단 박스가
지워져 버립니다.
무슨 수를 써도 꿈쩍도 안 합니다.
이때도 조판 부호 보기로 해결됩니다.
어떠신가요?
앞으로 이유 없이
편집이 되지 않을 경우
헤매지 마시고
조판 부호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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