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하면 아귀찜마산 사람들은 "아구찜"이라고 발음합니다.마산 창동에 가면 아구찜 거리가 있을 정도로지역 대표 음식입니다.마산 아구찜을 먹어보고 나면다른 찜은 심심하니 별 맛이 없습니다.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는 아구찜은별미 중의 별미였고, 이른바 밥도둑이었지요.요즘도 입맛이 없을 때면아구찜을 시켜 흰쌀밥과 함께 먹곤 합니다.그런데 찜과는 또 다른 아구 요리가 있습니다.바로 "아구 불고기"인데요.아구 관련 요리가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아구불고기만큼 대중적인 맛은 없지 싶습니다.뭐랄까?후라이드치킨보다는양념치킨을 더 선호한다고나 할까?그런 아구불고기가 크게 알려지기 전부터지역 내에서 입소문이난 집이 있었습니다.10년 전쯤엔일반 가정집을 가게로 개조해 사용했었는데몇 년 전에 완전 신식 건물로 재탄생했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