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해가 지나아버지 생신일이 돌아왔다.항상 그렇듯 가족들과의 식사를 위해거제로 향했다.벚꽃이며 개나리 등봄을 알리는 꽃들이겨울 동안 회색빛 일색이었던 도로변을색색이 물들이고 있었다.특히 이맘때면바람결에 흩날리는 벚꽃 비가말 그대로 동화 속의 한 장면같이환상적이다.이런 경치를 감상하며 약 1시간 20분 남짓 달려부모님 댁에 도착했다.오늘 가족이 함께하기로 한 식사 장소는"샤브 20 거제점"[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수양로 472 1층]샤부샤부 집인데1시간 동안무한리필이 가능한 곳.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기본 차림을 종업원이 해주고 나면뷔페형식으로고기부터 채소, 과일 등무한으로 먹을 수 있고종류도 다양해 어린아이에서 어르신들까지두루 좋아할 만했다.뷔페가 늘 그렇듯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