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도 국수를 먹었지만국수에 대한 갈증은 여전히 남았습니다. 연일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뜨끈한 멸치 육수에 국수는저의 입맛을 다시게 하는엄청난 아이템입니다. 이번 주에는 오랜만에제가 종종 찾는 국숫집을 방문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장가네 촌국수"[경남 함안군 산인면 함마대로 2297 장가네타운] 이곳은 생각보다 오래된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매장 안도 많이 낡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소고기 국밥과 멸치국수는그런대로 시골 할머니 맛이 납니다. 주말 저녁집밥은 질리고간단히 해결하자고아내와 함께 가게를 찾았습니다. 아내는 소고기 국밥을저는 멸치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특징은모든 메뉴가 그냥 시골 음식 같다는 것입니다. 먼저 소고기 국밥을 보면얼큰한 국물에 무, 콩나물, 소고기 등이듬뿍 들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