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를 푸~ㄱ 우려낸 국물에다진 양념, 오이채, 계란 고명을 얹은특별할 것 없지만 입에 짝 달라붙는시골집 국수를 나는 무척 좋아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삶아주시던그 국수를 참 좋아했는데요즘은 어머니도 멀리 계시고,주변에 사 먹으려 해도그런 깊은 맛이 나는 곳을 찾기도쉽지 않아 아쉽다. 하지만, 그럼에도 너무 먹고 싶을 때면찾는 국숫집이 두 군데 있었다. 그런데...두 곳 중 넘버원이었던 곳은사장님께서 연로하셔서 사업을 접으셨다는.. 정말 아쉽다..... 나머지 한 곳은주중, 주말 계속 영업을 하는데은근 손님이 많다. 오늘도 국수생각이 나서어디 맛있는 곳이 없나 물색하던 중인터넷에 귀산동 맛집이라고꽤 많은 글이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언젠가 근처를 지나다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본 적 있었는데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