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정하기/적응하기 5

일하면서 범하기 쉬운 가장 흔하고 위험한 실수

업무를 추진하다 보면 온갖 일이 다 있다. 특히, 범하기 쉬운 실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지나친 자기 확신이다. "지나친 자기 확신"이란 본인이 알고 있거나 이해한 것이 (무조건) 옳다는 생각을 말한다. 좋게는 자신감으로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바로 절대적 확신인 것이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갈 때도 마찬가지지만 행정을 하는 사람이라면 행정 환경을 다양하게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환경이라는 것이 너무도 변화무쌍하고, 다양해서 사람이 모든 것을 완벽히 파악하고 대처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절대적 자기 확신에 빠져있다면 자칫 큰 실수를 범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단순하게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법령 해석에서 부터 복잡한 상황 판단에 이르기까지 혼자만의 판단으로 일을 추진하는 것은 큰 위험..

글로벌하고 똑똑한 직원이 될 수 있는 정보 찾기

기획을 하려 할 때 가장 아쉬운 것이 참고할 만한 자료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참고 자료나 아이디어를 발등에 불이 떨어진 다음에 찾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허겁지겁 찾은 자료는 아무래도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 따라서, 이러한 자료들은 평소 시간이 있을 때 조금씩 찾아두거나 봐둔다면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말처럼 쉽지만은 않겠지만 말이다. 1. 최근 정책 트렌드, 이슈를 챙기자! "어젠다를 선점하자~!" http://www.agendanet.co.kr/ 아젠다넷 :: 한국의 모든 시사 아젠다, 아젠다넷 www.agendanet.co.kr 2. 대한민국의 정책을 한눈에! "정책뉴~스!" https://www.korea.kr/news/policyNe..

보고서의 달인이 되고 싶은 당신, 당신도 달인이 될 수 있다!

읍면동에서 9급, 8급으로 일 할 때와 달리 7급 승진을 하고 나면 누가 뭐라지 않아도 그 무게감이 엄청나다. 본인 스스로는 물론 주변 시선도 마냥 초보로만 봐주지 않으니 내외적으로 힘든 직급일 수밖에 없다. 특히, 한 번도 기획을 해보지 않았고, 업무보고를 해 보지 않은 입장에서 수시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자리로 발령을 받게 되었을 때의 아찔함이란.... 약 10여 년 전 나도 7급 승진을 한 지 몇 년 되지 않았을 무렵 똑같은 걱정을 했었다. 지시하는 사람은 많은데 딱히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환장할 노릇이었다. 당시 전임자의 보고서를 복사하듯 가져와 사용하기 일쑤였고, 독창적인 보고서는 꿈도 꾸지 못하던 시절. 답답한 마음에 기획을 잘한다는 기획실 직원이 작성한 공문이나 보고서를 보고 따..

정말 궁금한 공무원 인사 교류 방법과 절차

힘든 시험공부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공직사회. 생각보다 적응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결혼, 이사 등 개인적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근무지를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죠. 대부분은 묵묵히 현재의 자리에서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상황인 경우.... 그만두어야 할까요? 네.. 그만두고 일찌감치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공직사회에는 "인사교류"라는 좋은 제도가 있으니 한 번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직에 있는 직원들 중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해 보기 위해, 그리고 좀 더 빠른 승진을 위해 이 제도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인사교류의 종류 1. 중앙행정기관 ↔ 중앙행정기관 2..

처음엔 모든게 낯설어...(예의&자기관리)

사회경험 없이 바로 공직사회에 들어오면 모든 게 낯설 수밖에 없죠.. (사회 경험이 있어도 마찬가지겠죠?^^) 돌이켜 보면.... 저도 그랬네요. 특히나 공직사회는 아직도 많은 권위주의와 경직된 문화가 남아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실수투성이인 신규직원들은 자신감이 떨어지고 때로는 의도치 않은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낯섦을 어떻게 극복해 낼 수 있을까요? 얼마 전, 우리 부서에서 각 세대(90년대 생 이전 이후)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예의 바르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후배를 좋아함 선배 세대(90년대 생 이전)의 90% 이상이 이 항목을 선택했다는 것은 기성세대들에겐 아무래도 후배들의 "예의 바름"이 제일 중요하다는 건데... 참고로 해당 설문조사 결과 요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