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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진 공간을 활용한 콘센트 확장 후기(엣지 멀티탭)

이번에 구강세정기를 들이면서 욕실내에서 사용할 전자기기가 늘었다. 비데, 칫솔 소독기에 더해 구강 세정기까지 총 3개다. 그런데, 욕실에서 사용가능한 콘센트 개수는 딱 2개. 이미 모든 콘센트가 사용 중이라 확장을 하지 않는다면 구강 세정기를 욕실에서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4구 멀티탭을 연결하여 콘센트를 확장하기로 맘먹고 보기 싫지 않게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한 끝에 "엣지탭"이라는 제품을 찾았다. 이름 그대로 모서리(구석진 곳)를 활용하는 멀티탭인 것이다. 인터넷에서 "엣지 멀티탭"이라고 검색을 하면 다양한 제품이 나온다. 욕실내 어느 위치에 설치할지 미리 생각해 보고 주문을 넣어야 한다. 선택옵션은 전원선 길이를 기준으로 1.5m와 3m 제품이 있다. 설치위치, 선 정리 공간 등을 고려하여 ..

내돈내산 구강 세정기 구입 후기(아쿠아픽 AQ-350)

나는 요즘처럼 구강세정기가대중화되기 전인 1996년에구강 세정기를 처음 사용하게 됐다. 군 제대 이후 치열 교정을 하면서치과에서 구입한 것을결혼하고서도 사용했으니얼추 10년 이상 사용한 것 같다. 잔 고장 없이 오랫동안 사용했으니내구성은 검증된 제품이었으나아파트 욕실에서 사용하기에 부적합할 정도로큰 소음을 동반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그 구강 세정기를 버리고 난 후론주로 치간칫솔이나 치실로구강청결을 유지해 왔는데 최근 잇몸이 자주 붓고,구취도 있는 듯하여새 구강 세정기를 하나 사야 하나 고민하던 중우연히 지인으로부터무선 구강세정기를 선물 받게 됐다. 딱 적당한 때에 선물을 받아서기분 좋게 사용했다.다섯 가지 모드에 1,800회 맥동수압으로세정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이 제품의 단점은 설명서와는 달리세정 ..

내돈내산 주관100% 다양한 육포 맛 평가

육포의 역사는 수렵채집 시절 먹다 남은 고기를 높은데 걸어놓아 자연 건조된 것으로부터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 신문왕 3년의 폐백품목에서 처음 확인이 된다고 하고, 삼국지연의에 보면 제갈공명이 원정을 떠나며 준비하는 물품에 육포가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육포의 역사는 유구한데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간식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라 생각하여 마트에 들를 때면 항상 육포를 고르곤 했는데 이 것도 제품마다 맛이 천차만별이라 입에 맞지 않은 것이 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좋다고, 맛있다고 추천하는 몇몇 제품들을 직접 구입해서 주관 100%로 그 맛과 느낌을 평가해 본다. 1. 임화자 명인육포(개인점수: 85점) 포장돼 있는 조각을 자르지 않고 맨 입에..

경남마산로봇랜드가 재 개장을 했다고 합니다.

2019년 9월 7일 개장한 경남마산로봇랜드 웬만큼 큰 도시에는 크든 작든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부산은 말할 것도 없고 대구, 울산 등등 창원특례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거대 도시임에도 여러 인프라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죠. 그런 곳에 대규모 테마파크가 개장한다는 것은 지역민에게는 엄청난 문화복지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이 많았죠. 그럼에도 끈기 있게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약 2개월간 휴장을 했었는데요 며칠 전 재개장을 한다고 하여 바람도 쐴 겸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큰 기대를 하고 가진 않았습니다. '따뜻한 햇볕도 좀 쐬고 여유롭게 가서 좀 걷다 오자~' 하는 맘으로 갔는데.... 오후 4시경 도착했음에도 주차장은 이미 ..

강아지 치약, 칫솔 일체형 사용 후기(내돈내산)

몇 년 전 구입한 강아지 치아관리용 칫솔이 수명을 다해 새 제품을 구입했다. 2021.08.04 - [일상생활하기/일상다반사] - 강아지에게 맞는 강아지 칫솔 구입 사용기 강아지에게 맞는 강아지 칫솔 구입 사용기 강아지도 사람처럼 이를 닦아야 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뭐~ 무슨 개가 이를 닦아?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저도 첨엔 개는 문밖에서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었죠) 세상이 많이 바뀌었죠 특히 syey1.tistory.com 이전에 구입한 제품은 전형적인 칫솔형태 제품이라 특별할 게 없었지만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좀 다르다. 아무래도 강아지 치아는 꾸준히 관리하기 쉽지 않은데, 그러다 보니 치석이 많이 낀다. 기존 칫솔형 제품은 칫솔과 치약이 따로따로여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치약의 유통기한이 지나버..

높이 조절이 되는 새로운 베개를 구입했습니다.

숙면에 대한 고민이 깊은 사람이라면 베개에 대한 고민도 많은 것이 당연. 나 역시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 앞선 글 중에 경추베개에 대한 것이 있었던 것도 이런 고뇌의 산물인 것이다. 2023.07.24 - [일상생활하기/일상다반사] - 내 돈 내산 건강을 위한 경추 베개 구입 사용기 내돈 내산 건강을 위한 경추 베개 구입 사용기 잠은 사람에게 진정한 휴식시간이다. 눈을 뜨고 있는 모든 순간은 육체적으로 일의 연속이기 때문. 그런데, 진정한 휴식시간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면 사람은 어떻게 될까? 아마도 오래 버티 syey1.tistory.com 당시 구입했던 경추베개도 약 한 달 정도 잘 사용했었는데 목 상태가 더 안 좋아진 것인지 알 도리가 없지만 어느 시점부터 조금씩 불편함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

건강을 위한 지식 충전을 위해 읽으면 좋은 책(단맛의 저주, 이기는 몸, 친절한 불안 상담소)

20대, 30대까지는 그런대로 젊은 에너지로 버텨낸다. 그러나 40대에 접어들고 50대를 맞이하면 그간 관리하지 않은 생활패턴과 잘못된 습관으로 건강에 이상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당황스럽고,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다행스러운 점은 대부분은 기회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건강을 지킬 기회가 있을 때 이를 잡아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몸을 잘 알아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추천한다. "단맛의 저주"와 "이기는 몸" 단 맛은 우리 몸엔 저주 "단맛의 저주"는 말 그대로 단 맛이 어떻게 우리 몸을 망치는지 그리고, 상업적으로 어떻게 숨겨지는지를 파헤쳐 놓은 책이다.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이들이 절대로 피해야 할 것 "설탕" 다양한 이름으로 숨어있는 설탕의 이름을 밝혀 놓았다. "이기는..

부부여행, 달달한 단팥죽과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

80년대 내 어린 시절엔 우리 부모님 세대와 달리 소위말하는 공장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과자가 꽤 많이 있었다. 새우깡, 꿀꽈배기 등이 100 원하던 시절인데 그때는 그래도 그런 과자들 못지않게 단팥죽, 팥빙수 같은 엄마손표 별미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 시절 새우깡, 꿀꽈배기 등과 같은 과자들은 현재까지도 롱런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단팥죽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그나마 팥빙수는 여름 별미로 연유를 듬뿍 뿌려놓고 갖가지 토핑을 얹어놓고서야 요즘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얼마 전 이런 추억 속의 음식을 옛날 느낌 물씬 풍기는 곳에서 먹고 왔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팥 이야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편백로 18-2] 진해는 군항으로 오래된 근대건조물이 꽤 많은데 이곳 "팥 이..

"온열 데스크패드(SE-M800)" 구입 사용기

겨울.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몸을 움츠린 상태로 사무실에 도착해도 사무실 공기가 그렇게 따뜻하지 않아 외투를 벗기가 싫다. 물론, 천장 히터를 작동시키면 되지만 그 아래 있다 보면 금세 눈이 건조해지다 보니 직원들이 여간해선 켜지를 않는다. 그렇다고 개인 전열기를 사용하기엔 화재의 위험이 있어 꺼려진다. 그런데 얼마 전 동료직원으로부터 마우스패드 겸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온열기를 추천받아 사용 중인데~ 이것이 진짜 물건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USB제품은 저 전력임에 반해 그다지 따뜻하지 않다. 그러나 이 제품은 220V 전원을 DC로 전환해 작동되는 것이라 거짓말 조금 더해서 손이 뜨거울 정도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색상도 네 가지 중 고르면 되는데 아무래도 무난한 검정으로 골랐..

여러 시트에 있는 원하는 값 찾기

어느 날 공문이 공람됐습니다. 국민권익위에 민원이 접수되어 몇 년간 잘못된 내역이 있으니 해당되는 대상자는 사유를 밝히라는.. 대부분 이런 공문의 첨부물에는 엑셀파일이 첨부돼 있기 마련입니다. 다행히 몇 개 되지 않는 시트라면 일일이 찾아봐도 되겠지만 바쁠 땐 몇 개 되지 않는 시트도 검색하는 게 업무에 방해될 때가 있죠. 이럴 때 어떻게들 검색하시는지? 대부분 자료 검색은 단축키 "Ctrl + F"로 한다는 것쯤은 알고 계시지만 여러 시트에 나뉘어 있는 자료를 어떻게 검색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여 오늘은 오랜만에 Ctrl키와 Shift키를 활용하는 법을 간략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같은 서식의 표를 가진 3개의 시트에서 "홍길동"을 찾아봅시다. (현장에선 몇 천 개의 셀이 있을 겁니다.) 1...

대형 마트를 활용한 월 주차 방법

요즘은 어딜 가나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직장에서 조차 주차공간 확보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야외 공간에 적당히 주차를 하려면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지나다니는 행인이나 자동차, 자전거 등 본인의 잘못과 상관없이 차량 외부에 상처가 날 확률이 높고, 또 직사광선과 기온변화에 그대로 노출되면 각종 부품 노후화의 원인이 되기에 웬만하면 실내 주차를 하려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차피 소모품인 자동차를 너무 아끼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요즘 자동차가 어디 그냥 소모품이던가? 몇 천만 원씩 하는 고가의 소모품이지 않은가? ㅎ 가능한 깨끗하고, 고장 없이 타는 것이 절약의 한 방법일 것이고, 더 나아가 자원 부족국인 우리나라를 위하는 아름다운 행동이 아니겠는가? ..

위암 수술을 위한 병원 방문, 수술 후기

살아가다 보면 아프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20 ~ 30대엔 젊으니 웬만해선 병원을 찾지 않고, 설령 병원을 간다 해도 큰 병을 의심하진 않는다. 물론, 요즘은 젊은 사람에게도 큰 병이 왕왕 생긴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중년 이후 성인에 비하면 그 빈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제도가 너~무 잘 되어있어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로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고, 심지어 기업에서도 직원 복지차원으로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해 주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제도가 있음에도 모든 병을 완벽히 조기 진단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불치병이 아닌 이상 치료 못 할 병이 어디 있겠는가? 다만, 병원이 멀고, 돈이 없을 따름이라.... 얼마 전, 국..

가정용 혈압 측정기 구입 기준 및 구입

나이가 드니 이곳저곳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50이라는 숫자는 머리보다는 몸으로 먼저 느껴지는 것 같다. 여기저기 병원을 다니다 보니 한 의사 선생님께서 "집에서 혈압은 제어 보느냐"라고 묻는다. 당연히 나의 대답은 "아니요"다. 그간 건강하게 살아왔고, 혈압이야 오히려 낮았으면 낮았지 높았던 적이 없었으니까 그런데, 혈압이라는 게 하루에도 수십 번 변하고 고혈압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평균적인 혈압값은 알고 있는 것이 건강관리에 필수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혈압 측정기를 하나 마련하게 됐다. 그렇다면.... 어떤 혈압계가 좋을까? 인터넷 검색을 해 본다. 역시나.... 종류는 물론 판매회사도 엄청 많다... 우선 형태적으로 구분해 보면 손목에 혈압계를 차고 측정하는 형태와 이두근에 차고 측정하는 형..

주말 점심, 몸보신겸 함양옻닭 추천!!

추운 날씨 그리고 주말 뭔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었다.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 문득 생각이 나는 음식이 있다. 옻닭이다. 개인적으로 옻닭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여러 추억이 있는데, 그중 대학시절 자취촌에서 생활할 때 얘기다. 주말이면 집으로 가는 친구들도 있지만, 자취생활을 좀 하다 보면 그것도 귀찮아 자취방에 머물기 마련. 그러다 보면 삼삼오오 모여드는데 주로 점심이나 저녁때가 그때다. '한 끼 어떻게 해결해 볼까?' 하고 한 번은 옻닭을 해 먹기로 했는데 대부분의 재료는 마트에서 구할 수 있었지만 옻을 파는 곳은 없었다. 마침 그때 대학 실험실에서 교수님을 돕고 있던 한 친구가 최근 교수님께서 연구를 위해 사놓으신 참옻이 있다며 그중 몇 뭉치를 가져오겠다고..... 가져와 우려먹고 말린 후 제자리에..

조건부 서식 실 사용 례("예금 풍차 돌리기" 저축 달력)

재테크... 돈 많이 벌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돈에도 눈이 달려있어 아무에게나 오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부동산으로 누구는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은 많은데... 잃은 사람 이야기는 잘 없습니다. 재테크를 하려 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죠. 그리고 공부를 했다고 해서 꼭 많은 돈을 보장하지도 않습니다. 하여~ 아~~ 주 보수적으로 그냥 예금, 적금만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답답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또 그만큼 안정적인 방법도 없습니다. 이렇게 목돈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예금풍차 돌리기"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거창한 방법이 아니라 매월 일정 금액을 예금하여 목돈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풍차는 날개가 빙글빙글 돕니다. 한 바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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