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몸을 움츠린 상태로 사무실에 도착해도 사무실 공기가 그렇게 따뜻하지 않아 외투를 벗기가 싫다. 물론, 천장 히터를 작동시키면 되지만 그 아래 있다 보면 금세 눈이 건조해지다 보니 직원들이 여간해선 켜지를 않는다. 그렇다고 개인 전열기를 사용하기엔 화재의 위험이 있어 꺼려진다. 그런데 얼마 전 동료직원으로부터 마우스패드 겸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온열기를 추천받아 사용 중인데~ 이것이 진짜 물건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USB제품은 저 전력임에 반해 그다지 따뜻하지 않다. 그러나 이 제품은 220V 전원을 DC로 전환해 작동되는 것이라 거짓말 조금 더해서 손이 뜨거울 정도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색상도 네 가지 중 고르면 되는데 아무래도 무난한 검정으로 골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