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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흐름의 이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보자!(5. 사람을 위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생각하다)

은여리 2023. 5.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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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다 온 것 같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냉전시대
신흥경제국의 괄목할 성장을 예측하며 시작된
경제서적의 이야기는 어느덧 최근의 화두인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졌고,
이제는 보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하는 책이다.
 

사람을 위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생각하다.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엔 뭐가 달라지나?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산업의 형태가

로봇이나 인공지능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되어

사물을 자동,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기회일까? 위기일까?

 

거스를 수 없는 것이라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에 대해 저자는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 혁명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한다.

 

단순히 일자리의 수가 아닌

더 지속적이고, 질이 좋은 형태로 만들 것인가에

주된 초점이 맞춰져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아래와 같이

관점의 전환도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

 

1. 성장위주의 숫자경제 → 사람중심의 경제

2. 대기업 중심 성장 → 시장친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

 

아울러, 기업은

"일자리가 단순 직원 고용이 아닌

소비자를 키우는 것임을 유념"

 

정부는 방향을 주도하되 구체적 실행은

철저히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

 

정부가 해야 할 것은

1. 합리적 규제(네거티브 규제)

2. 공정한 환경

3. 인재양성

4. 선명한 컨트롤타워

5. 투자자와 창업자 간 연계 플랫폼 구축

 

PLUS

창업 관련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실패하더라도 재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아울러, 원천기술 확보에 대한 노력과

지금 당장 성과를 내기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 길게 가져가는

완결성이 필요하다고 역설. 

 

...............................................................

 

세계 경제의 흐름은
4차 산업혁명으로 물리적 국경의 장벽이 무너지고,

선도기업의 '승자독식'은 더욱 심화될 것이기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이 기회가 될 수도,

위기가 될 수도 있는데..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에 익숙해진

대한민국의 인재들은

그 창의성을 발휘할 토양을 가지지 못했음을 탄식.

 

기업문화 또한 마찬가지.

 

사람이 중심이 되지 못한 기업문화는

4차 산업혁명의 파고에 살아남을 수 없다고 주장.

 

외국의 개혁 사례를 답습하기보다

우리 실정에 맞는 방향을 지향해야 함을 강조.

 

"T.O.P모델" 필요성 강조

 

T(talent) : 재능.. 인재양성이 필요

O(organization) : 열린 조직이 필요

P(passion) : 열정.. 리더의 동기부여가 중요

 

........................................................................

 

우리나라는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현재의 경제성장을 이루어 냈다.

 

다만, 정부 주도의 성장정책으로

간과하고 지나친 부분들도 많다.

 

다행인 것은 민주화 이후 우리나라는

공공부문에 있어 많은 개혁이 이루어져

청렴성을 더해가고 있고,

기대만큼은 아니겠으나 국민의 삶을 챙기는데

노력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세계 경제와 세계의 질서 속에서

항상 도전에 직면하고 있었음에도 그 역경을 이겨낸

우리 대한민국의 저력을 나는 믿고 있기에

4차 산업혁명의 파고도 충분히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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