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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흐름의 이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보자!(4. 2030 축의 전환)

은여리 2023. 5.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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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경제예측을 넘어
(Next Convergence)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예측해 봤고,
(10년 후 4차 산업혁명의 미래)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범용목적기술(GPT)이 될
범용 AI로 인한 고용 절벽시대를 예측해 봤다.
(2030 고용 절벽시대가 온다)
 
이번에 알아볼 책은
보다 최근에 출판된 책이다.
 
글로벌 트렌드와 국제 비즈니스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마우로 F. 기옌"이 지은
 

2030 축의 전환

 

축의 전환

 
 

 ■ 출생률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

 
"2030년 축의 전환"의 서두는
2023년에도 화두인
출생률이다.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되면
지역소멸을 넘어 국가가 소멸하게 된다..
 
그렇다면,
출생률이 감소하는 원인은 도대체 무엇인가?
 
1. 여성 교육 수준의 상승과 사회진출
2. 많은 오락 거리출현으로 성적 무관심
3. 키우는데 너무 많은 이 들기 때문..
 
실제...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경제 수준이 높아져 수입이 늘어도
많은 자녀를 낳기보다는
적은 자녀에게 더 많고, 좋은 기회를 주려한다.
 
그러면, 이러한 문제들을
국가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대표적인 예가 중국의 1 가구 1자녀 정책이다.
 
중국의 이 정책은 결과적으로
인구 감소에 영향을 미치긴 했으나
보다 상세히 들여다보면
정책으로 인한 결과라기보다는
경제성장과 교육 수준의 상승 때문이라고..
 
오히려 이 정책이 낳은 결과는
남아 선호사상으로 인한
남녀 성비 불균형과
사회 보장시스템 부재에 따른
국내 저축률 증가였고,
이 자금은 미국, 유럽국가들의 대출금리를
적어도 1% 정도 낮추었기에
그 국민들의 소비생활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 출생률 문제를 해결해 줄
두 가지 대안이 있다.
 
하나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곳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거대면적을 자랑하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기에
아프리카의 발전은 필요하고,
이러한 발전을 위해선
이중혁명(농업혁명+산업혁명)필요하다.
 
 
두 번째는,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것
 
 이민자들은 대부분 고학력 전문가들이기에
기존 국민들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는다.
 
오히려, 납세자로서
국가재정연금기여를 하고,
도전적 정신으로 창업을 하기에
일자리 창출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 밀레니얼 세대보다 중요한 세대 ■

 
세계 모든 기업들은 주 수요층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출생률이 낮아지고 있는 현재
전 세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가 아닌 실버세대가 돼야 한다.
 
실버세대는 충분한 소비여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기에
그들의 기호와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기업의 존폐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다만, 인터넷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세상을 살아온
밀레니얼 세대가 은퇴하게 될 때에는
또 다른 시각으로 그 실버세대를
바라봐야 할 것이다.
 
어쨌거나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갈수록 세대 간 구성비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어디에 주목해야 할지는 자명하다.
 
 

 ■ 새로운 중산층의 탄생 ■

 
세대의 변화에 민감하지 않거나
트렌드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거나,
예측하지 못한다면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
 
인도의 "타타 나노"의 경우 의도는 좋았으나
세대변화와 트렌드를 파악하지 못해 실패.
 
"웨버-스티븐"은 변화의 트렌드 특히
중산층의 수요변화를 잘 예측했기에
인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그간 세계경제의 소비주체는
미국과 서유럽의 중산층이었으나
이제는 중국, 인도, 일본 등의
새로운 중산층으로 그 중심이 옮겨왔다.
 
2030년 경에는
이들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국가의
새로운 중산층이
전 세계 소비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중산층의 무게중심 이동만큼이나
세대교체에 따른 중산층 내의
문제점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신흥 경제국의 경제성장으로
전 세계는 유래 없이 중산층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해졌으며,
소비의 증가는 더 많은 폐기물 배출이라는
새로운 문제를 발생시켰다. 
 
또한, 젊은 세대의 중산층 진입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는 곧 출생률의 저하를 야기하고,
이로 인한 양극화의 심화로
중산층의 붕괴라는 결과를 발생시킬 것이다.
 
그렇다면
중산층의 붕괴를 막고, 다시 부흥시켜
사회의 주류 집단으로 만들 방법은 없을까?
 
시도해 볼만한 것으로
"기본 소득제"를 제안한다.

("2030 고용 절벽시대가 온다"에서도 언급됐었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을 것이나,
하나의 대안으로 검토해 봄 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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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강하고 부유한 여성들 ■

 
이제는 여성의 교육, 경제 수준이 날로 높아져
세계 경제의 40% 이상을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안정적 투자를 선호하고,
기대 수명마저 길어
2030년 경에는 여성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은
더 커질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성공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출생률 저하로 인한 세대 간 구성비 불균형,
이로 인한 근로인력 감소와
중산층 붕괴 문제 등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좋은 방안은
여성인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성에 대한 보이지 않는
규제, 편견, 벽 등을 없애는 노력이 필요하다.
 
 

 ■ 변화의 최전선에 도시가 있다 ■

 
인간사회가 산업화됨에 따라
도시화는 필연적 과정이며,
갈수록 거대해질 것이다.
 
이러한 도시화는
인간 생활방식의 변화를 초래하여
비만인구의 증가는 물론
이로 인한 교통, 환경문제를 유발할 것이다.

(경제적 양극화 문제도 포함)

 
특히, 2030년 경이되면
대부분의 도시는 물 부족 문제를 비롯한
각종 환경, 에너지, 식량문제 등을
마주하게 될 것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행해지고 있다.

(평범함의 위력, 부드러운 개입, 도시농업 등)

 
이러한 도시화에 따른 문제 외에도
기존에 흥했던 도시들의 쇠락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행해지고 있는데...

(랜드마크 건축물 건축, 도시재생사업, 인프라 구축 등)

 
과연 인간의 이러한 노력(과학기술)들이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만들 수 있을까? 
 
 

 ■ 과학기술이 바꾸는 현재와 미래 ■

 
끊임없이 개발되는 새로운 기술은
창조적 파괴를 통해 인간 삶도
지속적으로 변화시킨다.
 
과학 기술의 발달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킴과 동시에
일자리를 빼앗기도 한다.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이러한 과학기술은
잘 활용된다면 인류가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키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과학기술의 발달이
모든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것이고
자체적 문제도 있다.
 
이유는 인간과 같은 윤리적, 도덕적 판단을
자동적으로 작동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한계 때문이다.
 
"기술은 사회나 경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흐름과 잘 맞아떨어질 때
수용되고 널리 퍼질 수 있다."
 
 

 ■ 소유가 없는 세상 ■

 
"2030 고용 절벽시대가 온다."에서도 언급됐고,
이 책에서도 공유경제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소유가 없는 세상이 과연 도래할까?
 
인간의 소유욕을 상쇄시킬 만큼
이로운 점이 있어야만 가능할 텐데 말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3가지로 요약한다.
 
첫째, 유한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소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둘째, 임시직 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실생활 경제에 유연성을 더해 줄 것이다.
 
셋째, 궁극적으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공유경제가 나아갈 것이므로
성공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검증되지 않은 실험과도 같아
다양한 제도적 보완과 공동체의 자율적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 너무 많은 화폐들 ■

 
나라별로 통용되는 화폐는 역사적으로 다양했다.
 
현재도 다양한 화폐가 통용되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지리적 여건 등
여러 가지 장애로 인해 그렇지 못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이러한 장애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가나, 케냐 등과 같은 나라들은
되려 지리 환경적 장애로 인해
디지털화가 가속되어
여타 선진국 보다 더
디지털 금융, 전자정부가 발달했다.
 
이렇듯 디지털화는 여러 측면에서
세계 인류에
유익한 부분이 많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의 대표는 "블록체인"이다.
 
이 기술은 거의 완벽한 암호화 체계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한데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암호 화폐다.
 
물론, 암호화폐의 미래는
좀 더 두고 볼 일이긴 하지만,
그 가능성을 보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이 인류에게
항상 긍정적인 것으로만 다가오진 않는다.
 
기존의 일자리를 소멸시키는
위험을 동시에 던져줄 것이기 때문이다.
 
 

 ■   정리~  ■

 
정리해 보자...
 
"2030 축의 전환"
 
어떠한 축이 전환될 것인가?
 
첫째, 출생률 문제가 국가의 운명을 좌우.
따라서,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둘째, 실버세대급부상.
낮은 출생률, 고령화는 곧
실버세대가 중요해진다는 것.
 
셋째, 신흥경제국중산층부상한다.
중산층의 무게 중심이 이동함을 주시.
 
넷째, 여성의 사회진출이 두드러진다.
 
다섯째, 도시화가속화될 것이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이로 인한 파급효과에 대비해야 한다.
 
여섯째, 과학기술이 웬만한 문제를 해결할 것.
 
일곱째, 소유재산 개념이 무너지고,
공유경제가 뜬다.
 
여덟째, 디지털 기술, 특히 블록체인 기술
다양한 아날로그 기술을 대체할 것이다.

심지어 화폐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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