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7시 30분발 비행기를 예약했다. 다른 항공사는 24시간 전에 모바일 항공권이 발급되는데 이 항공사는 출발당일 0시부터 가능하다. 홈페이지 어디에도 특별한 안내가 없어 다른 사람들이 남긴 글을 보고서야 알게 됐다. 하루 전날 막바지까지 좌석선택 수수료를 받겠다는 철저한 자본주의다. 마침 휴대폰 데이터가 모두 소진되어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 항공원을 발급받기 위해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모바일 항공권을 발급받았다. 탑승구는 현장에서 33번으로 바뀌어 있었다. (꼭 확인해야 한다.) 1년 만에 가는 제주도 새벽 일찍 일어나 공항버스를 타러 갔다. 키오스크로 티켓을 구매했는데 요즘은 한 발 더 나아가 티머니 GO 앱에서 좌석지정예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회원가입은 필수) 새벽 일찍 공항에 도착했음에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