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할 때부터 작은 방 욕실 바닥의 물 빠짐이 맘에 들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어릴 땐 부부욕실만으로도 충분하여 자주 사용하지 않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욕실 사용이 많아지다 보니 문제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애당초 완전히 물 막힘이 있었더라면 하자보수 요청을 하거나 했을 텐데.. 사실 그 정도로 불편함이 없었기에 10년 동안 방치해 두고 있었던 것인데... 아들 녀석이 근래 더운 날씨에 샤워가 잦아지다 보니... 더 문제가 되었습니다. 한동안 이상태에 있다 물이 빠진다... 이번 기회에 바꾸기로 결정하고,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다양한 상품이 있었지만.. 여러 댓글, 사용기를 읽어보고 난 후 "올바로 드레인 트랩"을 구매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