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가정의 필수품이 된 글루건. 그 활용성이 엄청나다. 과거엔 순간접착제나 본드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글루건이 대세다. 나도 이런저런 이유로 글루건을 구매했었는데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비교적 저렴한 제품도 꽤 쓸만했다. 10여 년 전 홈플러스에서 단돈 3천 원에 구매한 후, 작년에 고장 날 때까지 아이들 공작용, 가전제품 땜빵, DIY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해왔으니 본전을 뽑고도 남았다. 물론 이후로도 필요한 곳이 없진 않았지만 항상 그렇듯 방치해 두고 있었다. 그러다 얼마 전 비데를 설치하고 전원선 정리가 필요해져 급히 인터넷 검색 후 새 제품을 구입했다. 사용자 별점과 후기를 읽고 구매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다만, 기존 제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