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방화문 손잡이를 교체했었죠.. 매번 글 쓸 때마다 그렇지만.. 게으름병이 있어서 그냥 모른 척 지나치다 보면 상태가 더 악화됩니다. 부부 침실 문 손잡이가 흔들린 지 몇 년이 되었지만.... 상태가 심각해져서야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안팎에서 밀고 당기기도 했고, 잘못된 문 여닫는 습관 등등이 누적되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교체를 해야 하나 하고 꼼꼼히 들여다보니 이 녀석은 체결 방식이 좀 다릅니다. 분리를 해 봐야 할 것 같아 요리조리 들여다봤습니다만... 나사 구멍, 드라이버 넣을 구멍도 보이질 않는군요.... 순간... 조금 당황했지만.. 찬찬히 들여다보니 손잡이 작은 구멍에 뭔가가 있습니다. 요 녀석이 고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육각 랜치를 활용하여 열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