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걸리고, 한창 유행할 때에도 아무 문제없이 버텨냈는데 엔데믹을 눈앞에 두고 결국 걸리고 말았다. 집에서나 사무실에서 코로나 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더우나, 추우나 KF94 마스크를 착용했고, 드나들 때마다 손 씻기를 잊지 않았기 때문. 그런데 어찌 이번엔 걸렸을까? 의심 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이니 넘어가자. 10월 첫째 주 3일 연휴 첫째 날부터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가 일요일 새벽부터 오한이 들기 시작 새벽 4시경 아내가 사다준 검사 키트로 검사 두 줄!... 그날이 어머니 생신이라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함께하기로 했는데.. 모든 예약을 취소했다. 첫째 날은 사지가 아프고, 오한에 두통이 둘째 날엔 몸살 기운 조금, 두통, 심한 인후통 셋째 날이후엔 약을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