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건조한 공기로 항상 목감기를 달고 살았다. 그래서 가습기를 구매할 필요가 있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초음파식 공기청정기를 구입해 사용했었다. 그러나 사용해 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초음파식은 진동자가 잘 고장 나고, 무엇보다 그곳에 생기는 석회며 물때 등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다. 자주 세척해 주고 관리한다고 해도 어김없이 그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그래서 가습기는 가열식이 좋다고들 하는데 이것 또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화상의 위험이나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단점이 존재한다. 여기에 더해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 초음파식이나 가열식 가습기를 함께 켜놓으면 공기청정기가 미친 듯이 돌아간다고 한다. 당연히 전기료가 많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