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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에어컨 항균필터 자가교체 방법

은여리 2021. 5. 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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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참 많은 분들이 차량용 에어컨 항균필터를 자가 교체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오래 전 부터 필터를 구매하여 자가 교체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차량용 에어컨 항균필터를 정비소에서 교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심지어 제 아내마저도 정비소에서 교체했다는 이야기에 뚜껑이 열렸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글에서 정리해 둠으로써 돈도 절약하고, 제때제때 교체하여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교체 시기? 운행스타일에 맞게 선택

첫 번째 방법 : 10,000km마다 교체
두 번째 방법 : 6개월마다 교체

과거와 달리 요즘 대부분의 차들은 항균필터가 있죠. 차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대부분 누군가 교체하라고 하지 않는 한 그냥 타고 다니시는데요. 에어컨을 틀었을 때 곰팡이 냄새가 나면 그제야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지 고민하곤 합니다.
요즘과 같이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때에는 외부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데 있어 유일한 필터 역할을 하는 부품이 에어컨 필터입니다. 따라서 냄새가 나기 전에 엔진오일 교체하듯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 외제차에는 실외 공기가 들어오는 부분에 대부분 1차 필터가 설치되어있어 이물질이 에어컨 필터까지 오지 않도록 하고 있다더군요. 국내 차량은 대부분 직접 구매하여 설치하셔야 한답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 어떤 제품으로?

 

1. 유해성 여부 검토

2016년 각종 항균필터(차량용 포함)에서 피부염, 발진, 호흡 과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독물질인 OIT(2-Octyl-3(2H)-isothiazolone 옥틸이소티아졸론)가 발견되어 큰 사회적 문제가 되었었죠.
당시 환경부 차원에서 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들 많이 개선되었겠지만 혹시 모르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에 있는 자료를 링크해 드립니다.
(https://www.ciss.go.kr/www/selectBbsNttView.do?bbsNo=81&nttNo=15320&key=70).
2016년 이후에는 따로 시험 발표한 자료가 없는것이 아쉽습니다.
관련 유해물질이 없는 제품을 고르세요.

 

2. 미세먼지 필터링 기능 검토

미세먼지(지름 10㎛ 보다 작은 먼지)가 많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죠.
요즘은 단순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지름이 2.5㎛이하인 먼지)까지 필터링 가능한지도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 부가기능이 있는 제품도 많아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교체방법

1. 보조석 글로브박스를 열고 박스 내 물품을 비웁니다.

대부분 글로브 박스에 많은 물품이 들어 있죠..ㅎ

 

2. 내부 고정핀 분리(손으로 잡고 돌리시면 됩니다.)

 

3. 외부 고정장치 분리

차량 종류마다 다양한 형태로 외부 걸림장치가 있습니다.(확인요망)

 

4. 필터 덮개 제거

동그라미 부분을 집개집듯이 집어 빼 내면 됩니다.(일부 차종은 좌우 똑 같이 집개 형태로 빼야 할 수도 있음)

 

5. 필터 제거

흰색 부분이 필터. 이물질이 장치 내로 안떨어지게 유의하며 뽑음

 

6. 새 필터로 교체(필터 바람 방향 주의)

※ 교체시 유의사항 : 보쉬 제품의 경우 지금 보이는 면이 좌우측 사이드 면이 됩니다.

★ 바람 방향(Air Flow)이 위에서 아래로 들어가므로 화살표가 아래로 향하도록 하여 넣어야 함

7. 역방향 조립(5번 ~ 1번)
분리 역방향으로 조립하시면 교체 작업은 완료됩니다.

 

■ 후 기

90년대부터 시작해 3대의 차를 타는 동안 두 번째, 세 번째 차량은 모두 에어컨 필터가 있었습니다.
다들 그러하시겠지만, 저도 처음에는 정비소에서 교체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는 느낌과 의외로 간단해 보인다 싶어 직접 구매 교체하기 시작했죠.
정비소나 카센터에 가셔서 교체하시면 적어도 인터넷 구매 가격의 두배는 더 들지 싶습니다.

(제 아내는 카센터에서 2만 2천 원에 교체하였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1만 원에 구입 ; 물론 필터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비슷합니다.)

'나는 똥 손이라 못 해~' 하시는 분, '귀찮게 뭐해?'하시는 분들은 걍 전문가의 손에 맡기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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